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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턴의 컴퓨터개론
피터 노턴 지음, 강구홍 옮김, 최진식 감수 / 사이텍미디어(희중당) / 2007년 2월
평점 :
품절


컴퓨터입문서적은 굉장히 많다. 그러나 그 중 많은 것이 컴퓨터과학개론이라든가 컴퓨터공학개론 등 앞으로 해당분야의 전공자가 될 학생들을 위한 책들이다. 즉 일반인대상이 아닌 전문분야의 입문용 개론서들이 많다는 것이다.



이 책은 그와는 다르게 기본적으로 가장 일반적인 평범한 사용자들을 위한 책이다. 따라서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고 가정하고 컴퓨터를 켜는 법도 설명한다.  철저히 개론이라는 취지에 충실해서 그런 거니까 그런 부분은 알아서 생략하면 된다. 그러나 막상  읽어보면 생략할 부분은 앞부분 조금 뿐이다. 이 책은 컴맹용 사용법 입문서가 아니라 간략하고 얕아도 구조와 원리를 다룬 컴퓨터 개론서이기 때문이다. 컴퓨터만이 아니라 자주 사용하는 주변기기나 관련된 제도의 간략한 발전 역사도 알려준다.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의문이 들었던 부분을 알 수 있는 책이고 또 너무 깊게 들어가지 않으면서 적당히 컴퓨터 하드웨어의 구조나 계산이 이뤄지는 원리를 설명하기 때문에 일반인에게 가장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의문이 남는데 풀어주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도 있다. 그러나 기초입문용 책이니까 그게 맞다고 생각한다. 더 알고 싶은 게 있다면 컴퓨터과학의 좀더 세분화된 분야를 설명한 책을 보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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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요가 명상 - 21세기 자연건강 시리즈 8
시바난다 요가센터 지음, 이의영 옮김 / 하남출판사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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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보통 이런 쪽 책들 보면 요가책 따로 명상책 따로 만들어져 나와서 요가책은 사진으로 도배된 운동가이드 책같고 명상책은 길고 감상적인 글만 잔뜩 있는 에세이책 같은데 이 책은 안 그렇다. 명상관련 내용도 사진 그림이 많이 나와있어서 보기 즐겁고  기본적인 요가 자세도 사진으로 크게 잘 나와있어서 간단한 동작 따라하기에  좋다. 


따라하는 요가책같이 의미 성찰없이 몸동작만 제시하는 게 아니라  인도철학적인 관점에서 음식 호흡 등에 대한 것도 나와 있다.  명상 요가라는 것이 어떤 세계관에서 어떤 의미로 발생했는지도 조금은 알 수 있다.


일단 책이 크다. 크고 조금 얇고 전체 컬러고 보기쉽고 읽기 쉽고 처음 사보는 요가나 명상 관련 책으로 정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개론서로서 또 기본입문서로서 아주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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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퍼거증후군
토니 애트우드 지음, 김은경 외 옮김 / 시그마프레스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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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발견된 뒤로 모델->사례 다시 사례->모델 보완 이런 식으로 이 증후군을 규정해왔기 때문에 아주 명확하게 이렇다라고 딱잘라서 말할 수 없는 게 아스퍼거 증후군이다. 고기능 자폐와도 혼동되고 있고, 학자마다 아스퍼거로 분류하는 특징도 조금씩 다르다. 그것을 모두 소개해 놓았다.

난 템플 그랜딘의 책을 읽은 뒤 아스퍼거 증후군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이 책은 아스퍼거 증후군은 이렇다라고 기정사실화한뒤 그들을 교육시키는 방법을 안내하는 책이 아니다. 최대한 가장 정확하고 가깝게 이 증상을 설명하고 다양한 사례를 제시해서 이해를 돕는 책이다. 여태까지 내가 본 아스퍼거 증후군 관련책 중 가장 상세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독단적이지 않게 쓴 책이었다. 

어쨌든 재밌었다. 

템플 그랜딘은 과연 여러번 인용되어 있었다. 그리고 독특한 건 여자 아스퍼거인에 대해서도 따로 설명을 했다는 것이다. 아스퍼거 증후군에 대해서는 알면 알수록 아스퍼거인 만이 아니라, 정상적이라고 말하는 일반적인 인간의 행동과 심리와 구조에 대해서도 알게 된다. 예를 들면 운동능력, 감각능력, 정서능력, 사고능력은 각각 따로따로가 아닌 것이다. 이것들을 연결짓는 무언가가 다르기 때문에 이들이 좀 다른 것이다.

안타까움도 느껴지는데, 큰 잘못이나 범죄자가 될 확률도 오히려 일반인보다 훨씬 낮을 정도로 평화적인 사람들인데 자기도 모르게 타인의 기분을 상하게 하거나 화나게 만드는 경우가 많고, 그떄문에 위축되어 스스로도 괴로워하는 사례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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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왕, 여기 잠들다
필립 리브 지음, 오정아 옮김 / 부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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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장 여장 오가는 소녀의 성장에 전설 역사와 상상을 섞고 설정은 현대적 진짜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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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림으로 생각한다 - 자폐인의 내면 세계에 관한 모든 것
템플 그랜딘 지음, 홍한별 옮김 / 양철북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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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퍼거 자폐인을 통해 인간 행동에 대해 새롭게 알 수 있었다 많은 생각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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