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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워크 - 행복한 직장의 모든 것은 직장 상사로 통한다
질 가이슬러 지음, 김민석 옮김 / 처음북스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해피 워크]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얼마 전입니다. '훌륭한 직장 상사는 무엇을 하는가' 팟캐스트를 통해서 였습니다. 처음에는 대충보다가 내용이 너무 공감이 되어서 자세히 들은 기억이 납니다. 내용이 너무 좋아서 동료들에게도 소개 해주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만나게 되었네요. 우리는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늘 관계의 연속입니다. 여러 가지 관계가 만들어지지만 그 중에서 가장 힘들지만 중요한 관계는 직장 상사와의 관계인 것 같습니다.
흔히 사수라고 해서 바로 윗 선배와의 관계가 참 쉽지 않은데 회사를 오래 다니는 가장 큰 원인이 되지 않나 싶어요.
[해피 워크]의 저자는 질 가이슬러입니다. 질 가이슬러는 포인트 연구소의 선임 교수이며, 리더십과 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름만 들어서는 남자분인 줄 알았는데 여교수님이시네요. 질 교수님은 주로 리더의 중요한 문제에 관해 가르치고, 책을 쓰고, 코치하고, 상담하고 있습니다. 교수님의 교육 프로그램이 팟캐스트로 유명해져서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이 책은 어떻게 보면 상당히 간단합니다.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서 직장의 상사와 부하 직원이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를 설명하는 책입니다. 하지만 너무 잘 알고 있기에 더 실천하기 어렵지 않나 싶어요.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훌륭한 상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훌륭한 상사는 어떻게 훌륭한 직원을 키우는가', '훌륭한 상사가 훌륭한 직장을 만드는 방법'을 쉽게 잘 설명해주는 책입니다. 책 내용이 어렵지 않아 직장생활을 하시는 분이라면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아직 저의 위치가 후배보다는 선배가 많은 위치여서 지금 당장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적었지만 지금있는 직속 후배에게 훌륭한 상사가 되기 위해 책의 내용처럼 변화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2부의 내용이 저에게 가장 많는 영향을 끼쳤습니다.
동기부여를 통한 행복하게 일하기, 부정적인 피드백을 통한 성과 관리가 아주 저의 포지션에서 딱 맞는 상황이어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팟캐스트로 듣고 책으로도 읽다보니 사회생활에 많는 도움이 되는 책이어서 주위 동료, 후배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