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 탈출
피에르 불 지음, 이원복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1년 8월
평점 :
품절


[혹성탈출] 대단한 상상력이 현실이 될까?

시리즈로 7편이나 제작되었고 최근에 다시 영화로 나온 <혹성 탈출>시리즈의 원작 [혹성 탈출]

영화로 워낙 유명햇지만 책으로는 이번에 처음 접하게 되었다. 영화를 먼저 보고 책을 읽게 되어

어느 부분이 다를까에 초점을 맞추어 읽어 보았는데 영화와 원작은 상당히 차이기 있었다.

책의 내용은 영화의 후편격에 속하는 것 같다.

이 책이 1963년에 처음 나와서 당대에 큰 센세이션을을 일으켰다고 하던데 사실 지금 읽어보니

웬지 충분히 일어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누가 누구를 지배한다는 발상 자체로 시작된 이야기...

결국 인간보다 우월한 무엇이 있다면 우리도 그들에게 노예가 될 수 있다.

작가의 위대한 상상력과 과학의 발달로 점점 현실화되어가는 느낌이 든다.

그렇다면 우리는 공존 할수 없을까? 누가 누구를 지배하지 않고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면서..

있는 그대로 살기에는 힘이 들겠지...

책을 읽으면서 자구 머릿속에 그런 생각들이 가득했다.

원조 SF의 최고봉 아주 신나게도 우울하게도 만들어 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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