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성품 리더십 - 행복을 향한 치유와 회복의 12가지 성품 이야기
이영숙 지음 / 두란노 / 201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행복을 향한 치유와 회복의 12가지 성품 이야기 이다.

 

아이들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일반학교가 아닌 대안학교로 가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아이들이 성품훈련을 한다. 아이들은 그 시간을 꽤 좋아한다. 자기들한테는 그 시간이 놀이시간처럼 느껴지는 모양이다.

경청에 대해.. 그리고 인내에 대해 배워가는 아이들..

그러면서 수업시간에도 성품훈련과 연관을 시키면 수업태도부터가 달라진다고 한다.

 

다른 사람을 짓밟아야 자기가 올라갈 수 있고, 일등할 수 있다는 현 시대의 경쟁사회속에서..어쩜 성품을 말하는 것이 바보 같을지 모른다.

양보하고 배려하고, 정직해야하는것..

그러나 크리스챤으로써 꼭 가르쳐야 하고, 꼭 필요한 덕목인것을..

 

"하나님은 여성을 동역자로, 하나님을 도와서 세상을 지탱하고 힘을 주는 정체성으로 한나님의 성품을 가장 많이 닮은 피조물로 계획하셨습니다.하나님은 여성을 자신의 동역자로 세워 생명을 잉태하는 자 그리고 그 생명을 키우고 번성하게 하는 자로 여성을 창조하셨습니다" 

 

참.. 여성이란 것이 불리하고, 부족하다고 느꼈는데..여성에 대한 존재감, 자존감을 높여주여 주는 책이다.

 

전에 교회여성집사님들과 성경공부를 하다가 우리의 의문점은 이것이였다.

성경에서는 남편에게 순종하라고 하는데.. 어디까지 순종해야하는가?

우리가 볼때에 그건 아닌데.. 하나님 보시기에도 그건 아닐텐데..그래도 순종해야하는가????

사라가 아브라함의 실수에도 사라는 아브라함에게 순종하였다.

그것은 아브라함인 남편만 바라본 것이 아니였다는 것이다.

"그거 단순하게 남편에게 순종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남편 뒤에 계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순종하고, 남편이 올바로 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책의 이 부분들이 나의 의문점을 조금이나마 시원케해주는 부분이 되었다.

 

예로 나온 훌륭한 여성 리더들의 삶의 소개들이 내게 큰 도전이 되고, 깨달음이 되었다.

 

여기에 소개된 12가지 성품들..

창의성, 기쁨, 순종, 긍정적인 태도, 감사, 인내, 배려, 지혜, 절제, 정직, 경청, 책임감..

하나하나.. 내 속에.. 내 삶에 깊이 뿌리내리길..

그리고 나의 두 딸에게도 이 12가지의 성품의 씨앗들이 자라서 풍성히 열매 맺길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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