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BL] 못된 토끼에겐 벌을 내려야지 (총2권/완결)
도롱뇽 / B cafe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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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 연금술사의 저주로 인해 동물로 변하게 된 사람들이 있고 그런 사람들을 구원해준다고 하는 서커스가 배경이 됩니다. 카엘도 토끼로 변하게 되고 누나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그 서커스로 보내지구요.


하 우리 수 카엘.. 상상력도 풍부하고 말도 많고 정신 사납네요.. 수의 온갖 상상과 속마음과 그 모든 게 다 서술 되는데 읽는데 좀 피로했어요. 텍스트인데 시끄러워요 


그리고 공 수 둘 다 평범하진 않아요.

공이야 뭐.. 정상과는 좀 먼 인물인 게 계속 나와서 그러려니 했는데 수도 자신을 문 사자를 공이 죽인 줄 알고 소리 지르고 울고 불고 했으면서 죽이진 않고 죽기 직전까지 팼다는 거엔 또 별 반응 안 보이는 것도 그렇고..

만난 지 얼마 안 된 사람한테 인생 거는 거.. 이 부분은 수 생각이 나오긴 하는데 그래도 토끼로 변한 뒤 서커스로 보내지고 나서 가족과 한 번도 연락된 적 없고(공이 편지 숨겨서) 얼굴 한 번 보지 못했는데 그대로 공이랑 사랑 찾아 멀리 떠나버리는 것도 참.. 떠나기 전 마지막 인사마저 카엘은 평생 토끼로 살기로 했다는 구라와 함께 공이 대신 전하고요.. 수가 눈물 흘린 듯한 묘사가 있긴 했지만 음 

읽으면서 수랑 가족이랑 사이 좋고 잘 지내온 것 같았는데 불만 하나 없이 연 끊어버리는 거 보고 정말 꽃밭이고 너도 정상은 아니구나.. 했네요


전체적으로 코믹하긴 한데 점점 늘어지는 느낌이에요

초반엔 재밌었는데 ..ㅠ 특히 마이헬 뉴라랑 카엘이랑 주거니 받거니할 때는 유치하고 지루하고…


암튼 동물로 변한 사람들과 서커스와 연금술과 만난 지 얼마 안 된 사람에게 인생 거는 연애 스토리와 인간의 본질까지 다루는 소설을 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외전이 하나 더 있던데 외전은 읽지 않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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