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거는 다음 요건을 만족하는 기업에 투자한다.
1. 자신이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2. 고유한 특성이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뒷받침해야 한다.
3. 성실하고 유능한 경영진이 이끄는 기업이 바람직하다.
4. 합리적이고 안전마진이 확보된 가격에 매수할 수 있어야 한다.
- P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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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번스타인은 『현명한 자산배분 투자자』에서 ‘자산 가격이 하락할 때 올바른 대응은 조금 더 사는 것이고, 가격이 상승할때 올바른 대응은 조금 팔아서 더 가볍게 하는 것‘이라며 자산 리밸런싱의 중요성을 조언합니다. 만약 환율이 장기적으로 하락한다면 그 과정에서 리밸런싱이 돈 낭비로 보이겠지만, 
결국 그 인내심은 나중에 보상받기 마련입니다. - P154

이 즈음에서 『현명한 자산배분 투자자』에서 윌리엄 번스타인이 던진 얘기를 다시 되새겨야겠습니다. 
"좋은 기업은 대체로 나쁜 주식이고, 
나쁜 기업은 대체로 좋은 주식이다."
즉, 좋은 기업은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많아 과대 평가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은 반면,
나쁜 기업은 관심에서 소외되어 있어 과소 평가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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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국 주식시장에는 외국 자본 중 미국계 자본이 가장 많이 투자되어 있고, 미국계 자본들이 대개 MSCI 지수를 추종합니다. 그래서 주식시장에서 한국은 신흥국으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이런 연유로 신흥국에 악재가 터지면 MSCI Emerging Markets지수에 투자된 자본들이 빠져나가고, 자동적으로 한국 코스피에서 외국 자본이 빠져나가는 상황으로 연결됩니다. 
한국 투자자들에게는 한국이 선진국 범주에 포함되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볼 수있습니다. 글로벌 투자자들에게도 선진국은 안전한 범주에 속하기 때문에 신흥국만큼 위험하게 보지 않고, 금융시장에 악재가 터져도 상대적으로 선진국 시장은 둔감하게 반응을 합니다.
- P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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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와 주식시장은 서로 주고 받아요
달러 · 원 환율이 하루에 10원 이내로 몇 원 움직이는 것은 늘상 있는 일이라, 그 정도 움직임으로는 별로 주목받지 못합니다. 그런데 환율이 하루 만에 1%, 대략 10원 이상 움직이면 뭔가 임팩트 있는뉴스가 있다는 신호입니다. 환율이 위로 10원 이상 튀었을 때는뭔가 불길한 뉴스가 있는 경우가 많고, 아래로 10원 이상 하락했을 때는 금융시장에 좋은 뉴스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율이 전날에 비해 1% 이상, 대략 10원 이상 움직이는 것은 얼마나 자주 있을까요? 2010~2020년 동안 평균적으로 한 달에 한번 꼴이었습니다 (1994~2020년으로 범위를 넓혀도 한 달에 15회 꼴입니다). 자주 있는 일이 아니란 겁니다. 
그럼 코스피 지수는 어떨까요? 코스피 지수가 전날에 비해 1% 이상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일은 대략 일주일에 한 번 꼴로 일어났습니다. 상대적으로 환율보다는 흔한 일입니다. - P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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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학년 동기만 1,000명이었던 까까머리 고등학교 3학년 시절 전교 1등을 하던 친구가 있습니다. 이 친구는 학교에서 잠만 자고, 깨어 있을 때는 농구만 했습니다. 머리 좋은 친구로 보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졸업하고 들으니, 그 친구는 문제집 한 권을 사면 그 날 당일에 통째로 다 풀고 나서야 잠이 들었다고합니다. 투자의 세계에서 1년, 2년이 아니라 롱런하며 장기적으로이익을 낸 승자들도 우리에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런 자질을 스스로 키워낸 분들입니다. - P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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