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 편의점 1 : 훈남 고양이 점장 요괴 편의점 1
레이죠 히로코 지음, 도미이 마사코 그림, 김보나 옮김 / 올리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으악~

공포물에 관심많은 우리집 아이들은 공포 시리즈물을 즐겨 읽곤 해요.

tv시리즈., 책시리즈 등 가리지 않고 보는 편인데 책세상맘수다에서 서평이벤트로 나온 

『요괴 편의점』

제목만 봐도, 표지만 봐도 공포물을 예상해 볼 수 있었어요.

표지의 붉고 검은 느낌..어딘가 으스스해 보이는 것이 오소소~ 소름이 돋을랑 말랑..





이 책은 아마도 시리즈물로 나올 것 같아요.

왜냐하면 "① 훈남 고양이 점장" 이 부분 때문이죠..^^

대략 어떤 이야기가 나올까 항상 차례를 즐겨보는데 음..뭔가 공포물 맞는건가? 

꽃, 디저트, 동물??

알쏭달쏭 이야기네요.^^






주인공 '아사기'는 일을 하시는 엄마와 둘이 살게 된 집에 이사오는 날 만난 

길 고양이 '우메야'와 셋이 살지요.

요리에 관심이 많은 아사기는 바쁜 엄마에게 편의점 요리를 선보이는데 엄마가 

꽤 좋아하시는것을 보니 솜씨가 좋은 것 같아요.

어느날 편의점 투어에 나가다가 길에서 우연히 우메야인것 같아 따라 가다가 

알 수 없는 이상한 곳에 들어가게 되면서 이야기가 펼쳐져요.






그 곳에서 고양이 우메야의 정체가 밝혀지는데요.

우메야는 사실....??

인간이 아닌 손님을 위한 편의점의 점장으로 인간 아사기가 

그 곳 편의점에 드나들며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책이 도착하자마자 아이가 휘리릭 그자리에서 다 읽고 "엄마, 이 책 재밌어~" 하는 말에

저도 그 날 읽어 보았어요.

저녁부터 읽으며 아이들이 잠든 후까지 틈틈이 한 권을 읽어낼만큼 책이 술술 읽히고,

다음장이 궁금할 지경이었지요.

아이들 흥미를 충분히 자극하며 어른인 제가 읽어도 재미난 스토리로

사실 공포물과는 거리가 좀 있어보였어요.

처음 선입견을 가지고 공포이야기 일거라는 생각을 가진게 무색할만큼 말이죠.^^;

책세상맘수다 서평이벤트로 만나게 된 책이지만 누구보다 먼저 읽어보고 싶었을 

신나고 재밌는 이야기 책입니다.

대부분을 혼자 지내는 주인공이 재미없는 시간을 고양이와 함께 보내며 즐거운 시간으로 채우는 만큼

친구들의 시간도 함께 채울 수 있는 책으로 어린이들에게 혹은 그 부모님에게 추천드립니다.






<올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