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멘토]글쓰기 완전 정복 퀘스트

글쓰기 완전 정복 퀘스트 ㅣ 말랑말랑 요즘지식 6
김민화 지음, 이미연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3년 6월

<글쓰기 완전 정복 퀘스트 / 김민화 / 북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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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요구하는 지식을, 쉽게 재미나게 알차게! 말랑말랑 요즘지식⑥으로

초등학생들의 글쓰기 방법을 알기 쉽게 이미지로 되어 있는 책을 통해

퀘스트를 깨는 과정을 함께 게임하 듯 보다 쉽게 접할 수 있었던 책입니다.

책세상맘수다에서 서평단 기회를 얻게 되어 아이보다 먼저 책을 받아서 읽어봤는데

학교가 싫은 이유로 글쓰기가 많아서라고하는 4명의 주인공이

깜찍이요정의 소환으로 퀘스트세상으로 들어가서 겪는 일을

실감나고 재미나게 묘사해줍니다.

만화책을 읽고 있는건가 싶은 책이었어요.^^

그만큼 술술 책이 읽히니 하교하고 돌아온 초5도 재미나게 책을 읽습니다.

주인공 모두는 초등학교 교실 어디든 볼 수 있는 성격의 친구들로

각자의 글쓰기 고민들을 가지고 있어요.

딱딱하게 글을 쓰는 친구,

멋부려 글을 써서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 친구,

산만해서 무슨 글을 쓴건지 알 수 없는 친구,

자기생각을 표현하고 평가받길 두려워 하는 친구.

5개의 퀘스트를 거쳐 글쓰기가 어렵고 싫었던 아이들이

자신이 글쓰기를 싫어했던 이유를 친구들과 함께 해결 방법을

찾는 과정으로 퀘스트를 완료합니다.

글을 쓸 때 어떻게 써야 아름다운지

어떻게 읽어야 재미를 느끼게 되는지

글쓰기 예절을 안지키면 어떻게 되는지

퀘스트를 하나씩 완료해가면서

글쓰기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지게 하고 성취감을 느끼게 해 준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글쓰기라는것이 단순히 초등학교 친구들에게는 일기나 독서록쓰는 정도부터 

생각해보면 좋을것이

자신의 이름쓰기, 단원평가 서술형 작성하기 정도여서

독서록, 일기야말로 글쓰기를 잘 이해하고 쉽게

이 책에서 익힌 방법을 활용해 볼 수 있는 좋은 방법같습니다.

초등학생인 우리집 초5도 글쓰기에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어요.

매주 1권이상의 책을 읽고 독서록을 쓰는게 학교 숙제중에 하나인데요,

학습만화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여러 종류의 책을 읽게끔 해주면

가리지 않고 읽고서는 독서록을 써요.

하지만 그 과정에서 초4때 까지만해도 어떻게 써야하는지 자주 물었지만

결국 재미있었다, 신기했다 등으로 글이 끝나고 마니

알려준 물음에 대답이 무의미해져서는

엄마의 생각을 말해주기도 하면서 차츰차츰

생각을 그대로 옮겨적어보고, 있는 그대로의 느낌을 적으며

짧아도 글을 쓰고 글을 만드는데 재미를 느끼기 시작했지요.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스스로 독서록을 쓰고 있는데

담임선생님께서 칭찬을 듬뿍 주셨었습니다.

다른 친구들과 달리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줄 안다고요.

이 책을 통해 많은 초등학생들이 일기나 독서록같은 글쓰기에서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그대로를 쓰는 것부터

시작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인공들처럼 각자의 글쓰기에 대한 망설임, 어려움, 두려움을 버리고

마음을 담아 글을 쓰고, 표현하고, 글을 다듬어 쓰고,

글쓰기가 자신의 마음까지 어루만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우리 아이들의 글쓰기가 좋아지고, 실력이 점차 좋아지리라 생각해 봅니다.

(주) 도서출판 북멘토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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