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의 심리학 - 두려움 없이 당당하게 사는 법 38
모린 스턴스 지음, 강성희 옮김, 진유강 사진 / 소울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용기의 심리학 / 모린 스턴스 지음>

 

나는 인생을 살아오면서 용기를 내어본적이 많이 없는것 같다.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언제나 인지하면서도 왜 항상 용기 내기를 두려워 했는지 모르겠다.

용기란 무엇일까?  <랜덤 하우스 칼리지 사전>에서는 "두려움 없이 확신을 갖고 어려움과 위험, 고통 등에 직면할 수 있게 해주는 마음이나 정신의 자질" 이라고  용기를 정의한다.

 

그렇다. 용기는 항상 두려움과 상반되는 존재인 것이다. 두려움이 클 수록 용기를 내는건 더욱 어려워진다.

이 책의 저자 모린 스턴스는 자신이 겪은 힘든 이야기를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의식적인 용기 가지기'를 독려한다.

 

용기를 가지기 위한 선행되어야 할 행동은 불편한 감정을 정확히 구분하여 없애야 한다.

그리고 아래의 3가지 큰 틀로 나누어 용기를 실천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 두려움 없이 당당한 나로 사는법

- 타인과의 관계에서 행복하게 사는법

-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충분히 경험하기

 

용기를 내기위한 38가지 방법 중에서도 내게 도움이 되었던 방법들을 몇가지 꼽자면-

자신의 실수를 비웃을 줄 알라, 쓸데없는 걱정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문제를 만들지 않으려고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인 척 하지마라 등의 방법을 제시하는데 이것은  자신의 내면을 먼저 정확히 아는 연습을 하게 되는 것이다.

다음으로 타인과의 관계에서 행복하게 사는 법을 제시한다. 여기에 소개된 18가지 방법은 타인에게서 조금 더 자유로워

지는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충분히 경험하기라는 타이틀에서는 여행, 하고싶던일, 물건반품하기,

도움요청하기, 새로운 이웃에게 대화시도하기 등 구체적인 방법을 이야기한다. 8가지 방법은 실제 아주 사소한 용기내기에 불과하다. 이러한 새로운 것에 대한 시도를 자꾸 반복하고, 경험하면 어느새 익숙한 것이 되고만다. 그러면 좀 더 용기 내는데에

수월해지고, "두려움 없이 확신을 갖고 어려움과 위험, 고통 등제 직면할 수 있게 해주는 마음" 을 조금 더 크게 , 더 빨리

갖게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보며 내일 부터 당장 하고싶었던 일에 용기를 내보려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