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많은 많은 양
노하나 하루카 글.그림, 정희수 옮김 / 노란우산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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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만 봐도 꺄- 하고 웃음 짓게 하는 이책.

몽글몽글 솜털같은 양들이

정말 많고 또 많고 많다.

 

제목도 귀엽다

 

<많은 많은 많은 양>

요 귀여운 양들이 호기심도

많은 많은 많은 양이다.

 

솜털 하나에 폭~ 빠져버린 양들을

쫓아가다보면

어느새 독자도 포근하고 따스한 여행길에 오르게 된다.

 

 

보는 재미가 많은 많은 많은 양 으로 듬뿍 담겨 있다.

 

그래서 페이지가 쉽게 넘어 가지 않는다

한 페이지마다 머무르는 시간이 꽤 길다.

 

마치 미술관에서 흥미있는

미술작품을 보는 느낌이랄까?

 

아이들이 이 책을 읽기보단

그림에 폭 빠져서 -

#많은많은많은양 을 감상하기 시작한다.

 

 

 

 

 
 

 

 

많은 많은 많은 양 들의 여행길을 따라 다니다보면

마침내 우리도 크나큰 세계 곳곳을 누비고 다닌것 같은

기분에 흠뻑 젖게 된다.

 

 

 

++

 

 

제각기 다른 모습의 양을 관찰 하는것도 꿀잼이지만

 

이 책의 또 다른 재미는

가끔 보이는 양/ 자주 보이는 양 을 찾는 재미다.

 

아이들은 앞장 뒷장 할 것 없이

표지 첫장 부터 끝 페이지까지

한 쪽도 놓치지않고 재미나게 본다.

 

정말 책 한권을 이렇게 다 삼켜버려도 되나 싶을 정도.

 

< 많은 많은 많은 양 >은

마치 제 역할을 다하는 장작같은 책이란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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