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많은 많은 양 들의 여행길을 따라 다니다보면
마침내 우리도 크나큰 세계 곳곳을 누비고 다닌것 같은
기분에 흠뻑 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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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각기 다른 모습의 양을 관찰 하는것도 꿀잼이지만
이 책의 또 다른 재미는
가끔 보이는 양/ 자주 보이는 양 을 찾는 재미다.
아이들은 앞장 뒷장 할 것 없이
표지 첫장 부터 끝 페이지까지
한 쪽도 놓치지않고 재미나게 본다.
정말 책 한권을 이렇게 다 삼켜버려도 되나 싶을 정도.
< 많은 많은 많은 양 >은
마치 제 역할을 다하는 장작같은 책이란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