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맛은 세상 최고지요.
그러던 어느 날 설탕 마을에 빵 만들기 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이 접하게 되고...
온 나라의 제빵사들이 모여 최고를 가리는 대회라는데요.
설탕마을에선 당연히 달코미 아저씨가 출전하게 되죠.
달코미 아저씨가 최고의 빵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기로 하는데.....
겉모양은 아쉬울지 모르나 빵의 맛의 최고라고 자부하는 사람들.
드디어 차례차례장군이 심사를 보게 되는데요...
하나 하나 둘러보며
예쁘기는 한데, 규칙이 없군!
투덜대며 먹어보지 않고...
그러다 달코미 아저씨의 빵을 먹어보곤 최고! 최고라는 찬사를 보냅니다.
이 빵이 1등!!!!
왜 달코미 아저씨의 빵을 최고가 되었을까요?
과연, 빵의 맛 때문일까요?
차례차례 장군은 왜 달코미 아저씨의 빵을 1등으로 골랐을까요?
그것은 바로 규칙이 있는 빵이 있었기 때문이죠!
이렇게 책을 읽는 요소요소에 규칙에 관한 이야기가 숨어있답니다!
조금 긴 내용이긴 한데, 지루할 틈이 없는 스토리 전개로
긴장감을 늦출 수 없어요!
어느새 이 책을 읽고 나면 규칙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지요.
책을 읽는 중간 중간마다
그림과 연관된 문제가 나와요.
책을 다 읽고 이 문제를 찬찬히 풀어보고 맞춰보지요.
쉬운 문제부터 난이도 있는 문제까지-
자연스럽게 규칙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 장에는 규칙에 대한 개념을 다시 한번 더 짚어주어요.
차례차례,
여러가지 차례,
차례를 알면 가려진 부분도 알 수 있다는 것까지!
다양한 규칙에 대해 알려주고 있지요.
용준이와 책을 찬찬히 읽고 나서
그림을 다시 보며 문제를 풀어봤어요.
그림 곳곳에 숨어있는 재미있는 규칙들이
지루하지 않게 되어있고,
집중력있게 문제를 풀어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저도 용준이도 그림들이 너무 익살스러워서 재미났답니다!
사실 책 받고 내용이 길어서 우려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익살스런 캐릭터들과 스토리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숨은 곳곳 숨은 그림찾기를 하듯
규칙을 알아가니까 더욱 재미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