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 수학그림책 / 시공주니어 / 네버랜드 수학그림책 - 비교
2013년 1,2학년 수학교과서부터 기존의 암기 * 주입식 수학 교육이 아닌,
추론과 문제 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방식으로
스토리텔링 방법이 적용되고 있는 거 다 알고 계시죠?
그래서 여러 출판사에서 스토리텔링수학그림책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요.
이제 암기하고 주입하던 딱딱한 수학 문제가 아닌-
스토리로 전개된 수학 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더욱 더 이해력이 필요하겠지요!
시공주니어 수학그림책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엔 비교부분에 대한 스토리텔링 수학그림책을 소개해드릴까해요...
아빠곰, 엄마곰, 아기곰 곰돌이가 사는 숲 속.
곰돌이는 큰 아빠 물건이 탐나는데
자꾸만 작은 것만 하라고 해서 속상해하지요.
그러면서 크다, 작다를 자연스럽게 얘기해주고 있어요.
크다 / 작다
길다 / 짧다
넓다 / 좁다
하지만 왜 작은 것이 곰돌이 것인지 차츰 알게 되지요.
너무 큰 것은 무겁고 버겁기만 하니까요...^^
숲 속 친구들과의 만남에서도
비교에 관한 내용은 계속 반복적으로 나와요.
둘 중에 어떤 게 길고 굵은가?
둘 중에 어떤 게 무겁고 높은가?
하지만 작은 곰돌이가 할 수 있는 일도 있다는 걸 알게 되지요.
맛있는 벌꿀을 구하기 위해
작은 구멍을 들어가는 곰돌이-
그 안에서 곰돌이는 벌꿀을 구해오죠!
아빠는 커서 들어갈 수 없는 그 곳을...
용감한 곰돌이가 해 낸거에요!
이러한 스토리 자체도 흥미진진하면서도 따뜻한 이야기여서
자연스럽게 읽어갈 수 있어요.
그러면서 비교 되는 그림을 보면서 문제를 하나씩 파악해가지요.
마지막엔 다수 중에서 가장 크고, 가장 작고-
가장 빠르고, 가장 느린-
비교의 순서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어요!
사실 두가지 중에 비교하기는 아이들에게 조금은 쉬운 문제일 수 있는데
여러가지 중에서 가장 먼저인 순서를 정하는 건
조금 어려울 수 있는데
그림으로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면 쉬워지지요.
다시 비교에 대한 개념을 정리해보아요.
비교에도 여러가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겠죠?!
다양한 접근 방식으로 비교를 배울 수 있어요.
이렇게 아이와 같이 크기와 양, 무게 등을 비교해보면서
수학을 쉽게 접근해볼 수 있었어요.
스토리텔링 수학이기 때문에
그 스토리 안에 숨겨져 있는 의미를 잘 파악해야 한다는 점.
많은 양을 읽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책의 흐름을 잘 파악해서 포인트를 놓치지 않아야겠죠.
비교에 대해 배우면서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