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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뼈 동물원 ㅣ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11
마쓰다 모토코 지음, 니시자와 마키코 해설, 정숙경 옮김, 오니시 나루아키 사진, 신남식 / 시공주니어 / 2012년 5월
평점 :
이 책은 정말 정말 너무나 너무나 보고 싶었던. 기대되었던 그림책이에요.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의 하나인
뼈뼈 동물원.
![](http://postfiles7.naver.net/20121211_54/cosmos2104_1355152237412RWVOu_JPEG/SNC17272.JPG?type=w2)
우리에게 친숙한 동물들의 뼈는 어떻게 생겼는지 보여주면서.
동물들의 특징도 함께 알려주고 있어요.
어른들이 보기엔 좀 무섭다?라는 생각도 있겠지만.
아이들 눈엔 그저 신기롭다는 거.
뼈뼈 책을 읽어주면서 알게 되었어요.
![](http://postfiles12.naver.net/20121211_267/cosmos2104_1355152237915mS9Gd_JPEG/SNC17273.JPG?type=w2)
뼈 그림을 보고 누구인지 맞춰보는 식의 이야기가 시작되어요.
뼈만 보고서 어떤 동물일까?
용준이도 찬찬히 유심히 보면서 잠깐이나마 고민하더라구요.
제가 힌트를 주면 잘 맞추는 ㅎㅎ
재미있는 스토리로 진행되고, 호기심이 그득한 눈빛으로 책을 읽게 되네요.
이 뼈의 주인공은 하마입니다^^
하마의 뼈를 보여주며. 하마의 특징도 함께 알려주어요.
정말... 지식이 그득!!
![](http://postfiles12.naver.net/20121211_123/cosmos2104_1355152238344rBwaj_JPEG/SNC17274.JPG?type=w2)
![](http://postfiles6.naver.net/20121211_229/cosmos2104_1355152238754FcfJz_JPEG/SNC17275.JPG?type=w2)
이렇게 자세한 뼈 사진도 있어요.
정말 리얼하죠?
전 볼수록 신기하더라구요.
부분적인 뼈 사진을 보여주며... 전체적인 뼈 사진을 상상할 수 있어요.
머리로 자꾸 상상하게 되는-
더 즐거운 지식그림책이랍니다.
이 뼈의 주인공은 바로 코끼리에요.
그런데 코가 없지요?
코끼리 코에는 뼈가 없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http://postfiles10.naver.net/20121211_265/cosmos2104_13551522392916pLm9_JPEG/SNC17276.JPG?type=w2)
![](http://postfiles1.naver.net/20121211_96/cosmos2104_1355152239682ypmXH_JPEG/SNC17277.JPG?type=w2)
동물의 왕, 사자의 뼈이야깁니다.
이빨의 뼈까지 나와있어요.
정말 이빨이 얼마나 날카로운지 알 수 있지요.
우리 주변의 친근한 동물부터.. 잘 모르는 왈라비, 관박쥐 등의 뼈도 나와있어요.
주변에 친근한, 아이들이 잘 아는 동물들의 뼈라 더욱 재미나게 읽은 것 같아요.
뼈로 접근한 동물들의 세계가 더욱 흥미진진하게 진행되는 지식 그림책이었어요.
![](http://postfiles8.naver.net/20121211_87/cosmos2104_1355152240163w0xpv_JPEG/SNC17278.JPG?type=w2)
![](http://postfiles8.naver.net/20121211_55/cosmos2104_1355152240621tp7lN_JPEG/SNC17279.JPG?type=w2)
마지막 장에는 더욱 구체적인 내용이 나와있어요.
백과 사전을 보는 느낌이랍니다.
지식의 폭을 좀 더 넓혀보는 시간이 되는 것 같아요.
![](http://postfiles3.naver.net/20121211_194/cosmos2104_1355152241265kNP2Q_JPEG/SNC17281.JPG?type=w2)
앞장과 뒷장을 보면서
누구의 뼈일까 더욱 궁금해지지요?
그런 호기심으로 시작한 뼈뼈 동물원.
뼈뼈 시리즈가 있는데, 전부 보고 싶을 정도로.
호기심 자극, 지식풍부, 계속 읽고 싶게 만드는-
네버랜드의 지식 그림책 시리즈였습니다.
용준이가 워낙 지식그림책을 좋아하는 편인데.
(남아라 수학과학쪽으로 더 관심이 생기나봐요^^)
뼈뼈 그림책도 대박 책으로 진행 중이랍니다~~
그저 밋밋한, 지루한 자연관찰 혹은 인지그림책이 아닌
네버랜드의 지식그림책.
정말 강추하는 책입니다...
아이들의 호기심이 책 한권으로 채워진다는 사실에 또 한번 놀란 그림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