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혁명이라는 말은 이미 학창시절부터 익숙한 단어이지만, 4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는 그렇지 않다. 무루론 요즘에는 아주 일반화딘 용어이지만 말이다 밀레니엄 시대라던 2000년도 전후로 전세계의 인터넷은 급속도록 발전해왔다. IT강대국인 대한민국도 마찬가지다. 이미 그 시대를 살아왔기에 경험했지만, 요즘 세대들은 그 시대를 겪지 않았기에 어땠는지 알 수 없을 것이다. 그때만 해도 지금처럼 모바일이 발달하진 않았으니까. 스마트폰 같은 건 꿈도 못 꿀때다. 막상 지금에서야 그때는 어떻게 살았나 싶지만, 그때는 그런 불편을 깨닫지 못하고 살았다. 그리고 지금 이 시점도 더 미래로 가면 비슷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현재 요동치는 4차 산업혁명을 바라본다. 현재 시점에서 다루는 내용은 물론, 가까운 미래라고 할 수 있는 10년 전후의 세상의 변화를 다룬다. 특히나 인상깊엇던 것이 플라잉 카였다. 어릴 적 미래에는 자동차들이 날아다닐 것이다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다. SF영화에서도 줄기차게 나오는 것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자동차다. 물론 가까운 미래의 플라잉 카는 영화에서처럼 멋있지는 않지만, 실용화되려면 아직은 좀 더 오랜 세월이 지나야할 것 같다. 하지만 발전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니만큼 예상보다 훨씬 더 그 시기가 앞당겨질지도 모른다. 4차 산업혁명의 광범위한 부분들을 다루고 있기에 크나큰 깊이가 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요즘 어디서나 다루는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이고, 현재는 어떻고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이다라는 감을 잡기에 좋은 책이다. 내용도 전혀 어렵지 않아 쑥쑥 잘 읽힌다. 미래에 기록된 현재 이 시점에서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기업과 개인들이만이 크나큰 이득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과거에 영광을 누렸던 직업들도 마찬가지다. 앞으로 더 상용화될 로봇들과 경쟁하지 않을 도태되지 않을 직업군을 선호해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