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지능 - 미래의 속도를 따라잡는 힘
정두희 지음 / 청림출판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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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기술이 그 무엇보다도 중시되는 시대다. 과거로부터 기술은 시대상과 맞추어 발달해 왔으며, 이는 그 동기가 어찌되었든지 간에, 개발되었으며, 악용되기도 하고, 선행에 쓰이기도 했다. 기술의 발달은 곧 인간 역사의 발달과 함께 발맞추어 온 것이다. 그리고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발달하는 현재의 기술은, 오히려 사람보다 앞질러가는듯한 어지러움을 느끼기에도 충분할 정도다. 해가 다르게 팽창하는 정보의 양에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해야하는 것도 일 아닌 일이 되어버린 세상이니까 말이다. 이런 정보와 기술의 홍수 속에서 수많은 기업들이 나타났다 사라져가고 있다. 소비자의 기호와 맞춰서 갈 수 있는 기업들은 살아남아 여전히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우주여행도 현실로 이루어지고 있다. 물론 아직까지는 대중화가 되지 않았기에 부호들에게만 유효하지만, 과거처럼 막연함이 아닌, 구체화로써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시대에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하고 살아야 하는가. 기술은 발달하고 수없이 많은 관련 지식들과 활용 앱과 팁들이 넘쳐 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람은 늘상 하던 선택에서 가짓수가 많아지면 혼란을 느낄 뿐이다. 스마트 폰만 하더라도 늘상 쓰는 앱만 쓰게 되지 새롭게 출시된 수많은 앱들을 활용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지만 중요한 것은 기술에 침식당하지 않고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법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저자는 기술지능이라는 말로 설명한다. 감지, 해석, 내재화,융합,증폭의 영역들을 익혀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일순간에 키워질 능력이 아니기에, 평소에 제대로 인식할 수 있도록 훈련이 필요하다. 그저 새로운 제품이 나오나보네, 누가 만들었나보네, 좀 더 편해졌네에 그치지 않고 어떻게 이런 제품이 나오게 되었는지 생각해보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또다른 어떤 제품이 나올지 생각해보고, 자신이 이 제품의 기술력을 공부해보고, 다른 사람들에게 퍼트릴 수 있는 훈련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상당히 간단한 내용인 것 같지만, 이를 키우기 위한 역량은 쉽게 생기지 않는다. 책 한 권의 내용에 이 모든 지능들을 알리고 있기에, 많은 개발자들과 일반 개인들에게도 활용될 수 있는 팁들이 가득하다. 그저 남들이 하는대로, 만들어놓은대로만이 아닌, 자신이 뭔가 만들어가고 이끌어갈 수 있는 능력까지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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