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머니 -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투자전략, 젊음이 엣지다
패트릭 오쇼너시 지음, 한지영 옮김 / 새로운제안 / 2017년 10월
평점 :
절판


밀레니엄이라고 난리치던 때가 있었다. 요즘 세대들에게는 다소 낯설테지만, 내가 바로 그 밀레니엄 세대다. 젊다면 젊다고 할 수 있고, 늙었다면 늙었다고도 할 수 있는 다소 어중간한 세대가 아닐까 싶다.


이 책은 과거의 투자법과는 조금은 다른 투자를 말하고 있다. 물론 큰 궤에서 본다면야 이미 과거에 어떤 다른 누군가가 말했을 법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약간씩의 차이점은 있다. 


내가 대학생 무렵, 미래에는 중국이 엄청난 도약을 할 것이라고 중국어의 중요성을 말했었다. 그때가 2000년도 초반이니 현재의 중국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긴 했다. 그래봤자 고작 20년 남짓이라고 한다해도, 현재 중국의 경제 성장세를 봤을 때 과연 이만큼의 성장을 생각한 이들이 그리 많았겠나 싶다. 물론 그때는 한참 어릴 때라 내가 관심이 적어서였을 뿐인지도 모르지만.


저자가 말하는 국내 투자외 해외투자는 당연히 설득력이 있다. 하지만 국내 투자의 문제에도 골머리를 앓는 투자자라면, 해외투자까지는 무리가 따를지도 모른다. 물론 경제성장시기에 놓인 나라들은 기회가 많을테지만, 과거 타 국가의 경제성장만을 지표로 하기에는 차이점이 많을테니까. 하지만 글로벌한 시야를 가진 투자자라면 다를지도 모른다.


일반적인 분산투자를 떠나 보다 다양한 종목에 투자하는 것도 그렇기는 하다. 뛰어난 투자자라면 저자의 말대로 실행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지만, 나같은 초보가 실행하기에는 상당히 힘들 여정이긴 하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우물 안 개구리인 내 시각일 뿐이기에, 실력이 있는 투자자라면 저자의 말을 귀담아 들을만 하다. 투자 심리는 더더욱 그렇다. 개미투자자의 한계를 넘어 이미 중견투자자의 실력을 겸비하지 않은 이상, 투자심리만큼 어려운 것도 없으리라. 보다 월등한 실력의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라면 읽어볼만 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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