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하고 쿨하게 버럭하기 - 나를 괴롭히는 상사와 동료들을 향한 통쾌한 한 방!
옌스 바이드너 지음, 이덕임 옮김 / 북클라우드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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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정말 셀 수 없이 많은 괴롭힘을 당한다. 현재 이런 상황 때문에 직장 내 괴롭힘이 없어질 수 있도록 하는 법이 제정된다고는 하는데, 과연 얼만큼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실제로 시행된다고 해도 이 법대로 처벌받은 이들이 과연 보복을 하지 않을 수 있을까가 걱정되는 것은 나 뿐만이 아닐 것이다. 법이라는 것이 가해자에게만 유리하고 피해자는 당하고 나서야 피해자로 인정되는 대한민국의 법이라는 것 자체를 신뢰할 수 없는 것도 나 뿐만은 아닐 것이니까. 대표적으로 조두순 사건을 들 수 있겠다.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는 말이 있기는 하지만, 모든 트러블을 주먹으로 해결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일단 주먹을 휘두를만큼 강하지도 않고, 타인을 통해서 폭력을 행사한다고 한들, 그 모든 것이 합법적으로 이루어지는 것도 결코 아니니까 말이다. 결국 당하는 사람은 당한체로 살아갈 수 밖에 없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애초에 당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제목처럼, 직장 내에서 자신을 괴롭히는 이들에 대항하기 위한 수단을 알려주는 처세책이다. 이런 종류의 책들은 괴롭히는 상대방들을 유형으로 다루는 책들과, 이 책처럼 자신과 상대방의 심리에 대해서 한층 더 나아가서 파악할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 있다. 어떤 유형의 책이 더 자신에게 맞느냐 하는 판단은 물론 책을 읽는 독자 자신이 택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유형론에 입각한 책보다는, 이 책처럼 심리에 가까운 책을 더 선호하는 편이기는 하다. 하지만 유형도 유형이지만, 책의 내용이 어떤지에 따라 달라지는 것도 당연하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충분히 효용가치가 있는 읽을만한 책이라는 것도 사실이다.


국내 저자가 아닌 국외 저자의 책이라고 현실성이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할만한 독자도 있을 법한데, 이런 쪽에 있어서는 국내나 국외의 차이가 없다는 것도 명심할 점이다.  실제 상황이 닥쳤을 때 얼마나 충실하고 똑똑하게 대처하느냐는 각종 상황과 상대방의 성향과 심리를 파악하고 얼마나 더 준비를 했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것이다. 이를 위해 읽고 만반의 준비를 가질 수 있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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