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다르게 생각했을 뿐인데 - 나만의 잠재된 창의성을 발견하는 법
바스 카스트 지음, 정인회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천재의 이미지의 대명사라고 한다면 모짜르트를 떠올릴 사람이 많을 것이다. 창의성을 대표하는 인물이라고 한다면 스티브 잡스를 떠올리기도 할 것이다. 책에서는 이들 외에도 많은 유명한 이들의 예를 들면서 창의성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심리학 실험들을 통해서 창의성에 대한 훈련과 인지능력에 대해 뒷받침하고 있다. 창의력 서적이나 심리학 서적이나 다큐멘터리를 꽤나 봤던 독자라면, 책에 수록된 내용들이 크게 다르게 와닿지 않을 지도 모른다. 책의 제목처럼 조금 다르게 생각했을 뿐인데라는 것에서 창의력은 샘솟아나기 때문이니까 말이다.


어느 창의력 책에서 다들 입모아 말하듯, 관찰과 호기심에 대한 부분을 결코 간과할 수는 없다. 이들이 수반되지 않는다면, 세상을 조금이라도 다르게 보고 생각하는 힘 자체가 길러지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와 더불어 엄청난 노력의 작업량이 주어진다면 그야말로 창의성은 훨씬 더 증진될 수 있다고 한다. 사람이 얼마나 더 집중을 하느냐 마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이에 따라 창의성이라는 것도 타고난 재능으로 치부할 수 없다는 것도 입증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사람들이 다들 '난' 사람이 될 수는 없다. 분명히 재능을 타고나는 지극히 소수의 사람들이 존재하고, 그렇지 않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존재한다. 그렇지만, 어떻게 관찰하고 생각하고 직시하느냐에 따라서 재능을 뛰어넘는 훈련의 힘에 의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수도 있게 된다. 조금이라도 다르게 생각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시각을 한번 더 테스트해보고 자신의 잠재된 미지의 능력에 대해서 시도해보고 싶은 충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는 그저 미련스럽게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 대한 제대로된 관찰이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다. 제일 먼저 자신을 관찰해보는 것이야말로 타인과 다른 사물에 대해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시각을 정립하는데 기초적인 작업일테니까 말이다. 그러면 이 책의 많은 내용들이 더 한발짝 와닿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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