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년들의 성공기 - 당당하게 직진하라
서수민.조선희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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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대로 그녀들은 촌년들이다. 촌닭보다 더 강하고 투박한 표현만큼 그녀들을 표현하기에 더없이 완벽할지도 모를 수식어다. 하지만 그녀들이 아무리 자신들이 촌년이라고 한들, 평범한 촌년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은 확실하다. 그러기엔 이미 그녀들은 대한민국에서 꽤나 알려진 인물들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관련 종사자가 아닌 나같은 평범 소시민 조차도 알만큼 말이다.

이미 전성기를 누렸고, 현재도 그만한 이력을 여전히 유지해나가고 있는 그녀들은 학생때도 그저 평범하지만은 않아보인다. 성격적인 면에서 조선희 작가에 비해 서수민PD가 좀 더 현실적이고 유들유들한 면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평범한 이들에 비하자면 그렇지 않아보인다는 것이다. 물론 각자의 분야가 다른만큼 일에 있어서 성격의 차이가 효율과 인간관계에 있어 다를 수도 있다.

그렇다한들 정말 중요한 일의 퀄리티와 목적,  목표를 지향하는 점에 있어서는 두사람 다 역시 전문가라는 생각도 지울 수 없다. 책제목 그대로 두사람 다 자신의 분야에서 남다른 성공을 거둔 것은 그 때문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다고 이 책이 자신의 성공을 뽐내기 위한 책은 아니니까.

그녀들은 자신을 촌년이라 규정한다.  대단한 공명심없이 자신이 원하는 바를 찾아 생각하고 움직였고,  이는 수많은 실패와 인고의 시간을 필요로한다고 했다. 그녀들의 따뜻하고 솔직한 대화가 담겨있는 이 책이 힘겨운 삶을 지속하는 독자들에게도 위안과 희망을 안겨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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