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상식 사전 - 가장 쉽고 빠르게 두뇌 힘을 키우는 지식 에센스
엔사이클로넷 지음, 이소영 옮김 / 별글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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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책을 읽지 않아도 살아가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다. 꼭 이 책만이 그렇겠는가. 세상 모든 책이 그럴지도 모른다. 하지만 읽어서 좋은 점은 지식욕을 채워줄 수 있다는 것과 더 많은 사람들가 더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꺼리를 차곡차곡 쌓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나 이 책같은 상식 사전은 활용도가 과연 뛰어난 책이라고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세상은 복잡한 요지경이다. 꼭 몰라도 되는 것들도 있지만, 알아둬서 도움될만한 것도 많다. 이 책은 제목에 아주 걸맞게 틈틈이 하루 1분만 읽어나가도 충분히 소화되고, 평소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발한 상식들이 넘쳐나는 책이다. 그렇기에 오히려 한번에 다 읽어버리면 읽어가는 게 아까운 생각이 드는 책이기도 하다. 


책을 다 읽은 지금에서, 과연 내가 뇌섹남이 되었는가라고 한다면, 아직은 멀었다고는 생각된다. 일본의 지식인 서비스라고 할 수 있는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 지식인 서비스가 활성화 되기 훨씬 전부터 존재했는데, 이들의 책은 이 책뿐만이 아니라 과거에도 출판된 적이 있다고 알고 있다. 아주 오래전에 이 책 이전의 책을 봤었던 기억도 나는데, 제목이 무엇이었는지 가물가물하다.


이 책에서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이라고 한다면, 강아지가 색맹이라서 흑과 백밖에는 구분하지 못한다고 기술되었던 점이다. 이는 아주 예전의 상식으로, 가까운 시일에 밝혀진 점은 강아지는 색맹이 아니라는 것이다. 특정 색깔 외에는 거의 모든 색깔을 구분할 수 있다는 글을 읽었었다. 많은 사람들이 강아지가 색맹이다라는 상식에서 그치고 있는데, 이 책에서도 여전히 그렇다고 해서 안타까웠다. 이 점 외에는 전혀 실망할 것 없이 제대로 만족한 책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의 상식이 부족하다 느끼면서도 좀처럼 책을 펼치고 독서하는 모습을 찾을 수 없을 때가 많다. 그럴 때 이 책같이 간단하면서도 간결하게 그 어느 부분을 펼쳐도 위화감없이 읽어나갈 수 있는 책이 함께한다면 언제 어느때든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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