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거의 대다수가 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카카오톡. 그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카카오의 핵심을 알기위해서는 꼭 읽어야할 책이다. 현재 카카오톡만큼 폭발적으로 성장한 어플도 없을뿐더러, 주가지수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이만큼 범국민적인 어플은 과연 없을 정도다.
이 책은 저자가 칼럼으로 발표했던 글들을 모은 것으다. 저자의 말처럼 카카오라는 회사를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게 되는 책이라고 하겠다. 수많은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아이템과 사람들로 무장하고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지만, 살아남는 스타트업은 소수이고, 성공하는 스타트업은 극소수이다. 이 책은 예비 스타트업 창업자나 현재 창업자, 혹은 단순히 카카오라는 회사에 관심이 가는 모든 이들이 읽어봐도 좋을 책이다. 물론 이 책은 카카오라는 회사의 역사와 사람, 경영을 말하고 있기에 그저 서비스를 이용하기만 하는 이들에겐 별 흥미를 클 수 없을지도 모른다. 아마도 이 책을 들게 되는 이들의 대다수는 경영에 관심이 많은 이들일 거라 여겨진다.
여태 읽을 카카오 관련 책들은 이미 존재하고 있는 서비스들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나에 초점을 맞춘 책들이었다. 예전에 많이 출판되었던 옥션에서 판매물품 올리는 방법같은 책들처럼 말이다. 이 책과는 전혀 다른 카테고리라고 하겠다.
카카오의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도 짚어보는 책이기에 그 전체적인 역사를 보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이기도 하지만 역시 내게 가장 와닿았던 내용은 설립초기였다. 이는 김범수 의장이라는 개인의 남다른 생각과 실천력에서 기인한다. 리더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답이 아니라 올바른 질문을 할 줄 알아야한다는 것이고 이를 바탕으로 본질을 파악하고 6개월 뒤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잇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생각과 실천력을 가졌기에 (물론 실패도 있었지만)한게임에 이어 카카오의 성공이 존재할 수 있었던 것이다. 카카오는 이미 많은 것들을 연결하고 있는 회사가 되었다. 스타트업에 도전할 이들이라면 필독서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