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의 인생미답 - 살다 보면 누구나 마주하는 작고 소소한 질문들
김미경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자기계발서를 즐겨보지 않는 사람이라고 해도 김미경이라는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서점에 가면 그녀의 책은 늘 베스트셀러를 놓치지 않기 때문이다. 강사로 유명한 그녀의 책은 강연도 그렇지만 책도 상당한 내공을 자랑한다. 물론 모든 자기계발서와 저자가 그렇듯이 비슷비슷한 내용이 있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또 그만큼 각각의 책들이 전하는 의미도 다르기도 하다.


그런데 이 책은 그간의 저자의 책들과 상당히 다르다. 대한민국의 인생멘토라는 직함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그녀의 그간 책들이 인생의 지침과 자세를 알려주는 책들이었다면, 이 책은 인생을 살아가며 소소한 것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칼럼을 토대로 유투브에서도 연재되었던 이야기들로 책으로 보니 또 다른 감흥을 전해주는 책이기도 했다.


살아가며 누구나 무수히 많은 상처와 아픔을 겪는다. 도전했다가 실패하기도 하고 왜 이렇게나 내 인생은 힘들기만 한 것일까라는 생각이 들때도 많다. 그러다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그저 부럽고 동경되는 것도 다반사다. 언론에 나오는 이들의 이야기들은 언제나 화려한 성공을 말하고 있지만 과연 현실에서도 그런 성공들이 많기만 할까.


지금 힘들고 외롭다면 이 책을 들고 읽어보는 것이 좋겠다. 그 누구도 처음부터 성공한 사람은 없었다. 길고 긴 시행착오를 거치며 노력과 인고의 시간 끝에 성공을 거머쥐게 된 거다. 물론 그렇게 했어도 실패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절망하지 않고 나만 그런게 아니라 남들도 다 힘들다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기에 모든 것이 실패했다하더라도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든지 몸이 망가질만큼 노력에 노력을 더하라는 것이 아니다. 할 수 있는 만큼 하는 것은 당연히 중요한 일이다. 허나 그보다 중요한 것은 포기할 줄도 알아야한다는 것이다. 쉴 때는 쉬어갈 때도 있어야 한다. 


인생에 정해진 답같은 건 없다. 인생은 미답인 것이고 그렇기에 무수히 많은 다양한 답이 나올 수 있는 것이다. 자신만의 이야기에 지쳐갈 때면 타인들의 삶을 돌아보며 자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것이다. 상처란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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