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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의 능력을 끌어올리는 인적자원관리 ㅣ 하버드 머스트 리드 시리즈 1
다니엘 골먼 외 지음, 정욱.강혜영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9월
평점 :
절판
이미 과거에 출판된 바 있는 이 시리즈는 절판되어서 구하기가 꽤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다는 구하지 못하고 겨우 겨우 변화 관리만을 소장하고 있었다. 그때는 지금의 판형과는 달리 양장본이었고 그래서 지금 판형보다는 좀 더 고급스럽기도 했고 더 무겁기도 했다.
그 책도 결국은 분실되어 어디론가 사라졌지만, 확실히 기억나는 바는 일단 포터의 글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하버드 시리즈는 이 시리즈 뿐만 아니라 은근히 시리즈가 다양하게 많이 출시된 걸로 알고 있다. 역시나 다 읽거나 소장하진 못했고, (거의 다 절판되었었기 때문에) 어쩌다가 몇 권씩 겨우 구해서 읽거나 소장했다가도 친구에게 빌려줬거나 이사 등등의 문제로 거의 분실된 적이 많다.
하버드라는 명성에 걸맞게 각각의 핵심주제에 매우 충실한 것이 이 시리즈의 특징이다. 어떤 한 시리즈를 다 모아본 적이 없고 각각의 시리즈를 몇 권씩 모아서 보았었지만, 어떤 시리즈의 책을 봐도 그 구성은 거의 동일했던 것 같다. 어떤 주제를 가지고 각 학자들마다의 견해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특정 학자의 책만을 보는 것보다는 보다 다양한 면면들을 살필 수가 있어 좋다. 물론 어느 정도 넓게 아는 것 다양성이 좋긴 하지만 좀 더 심도있게 보려고 하는 독자라면 책에 소개된 학자들의 단행본들을 찾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일단 피터 드러커 같은 경우는 경영의 교과서라고 할만큼의 학자이고 번역본도 국내에 많이 출시되어 있어 차근 차근 한 권씩 봐도 꽤 오랜 시일이 걸릴 것이다.
인적자원 관리에 관해 논하고 있는 이 책은 과연 머스트 리드라고 할만도, 바이블이라고 할만도 한 학자들의 견해를 담고 있다. 이미 오래 전에 쓰여진 글도 많지만 현대에 활용하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으며, 바이블이라고 해도 될만큼의 내용을 담고 있다. 어느 학자 한명만 갖고 논하기 어려울만큼 인적자원관리에 있어서 핵심적이고 포괄적인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회사를 경영하는 경영자라며 꼭 한 번쯤은 읽어봐야할 경영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예전과 같은 컬러로 출시되어 (물론 양장본을 소장하고 싶어하는 국내 독자들의 바람과는 약간 다르지만)책꽂이에 소장함에 있어서도 그 화려함이 더욱 빛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