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금융 회사에서 일할 거야~~

job? 나는 금융 회사에서 일할 거야! ㅣ job? 시리즈 14
김원식 글, 최병국 그림 / 국일아이 / 2017년 7월

출판사 국일아이에서 출간 한  <Job?> 시리즈 14권 '나는 금융회사에서 일할 거야!'


 <Job?> 시리즈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각 분야의 다양한 직업에 대해 이해하고, 스스로 장래 희망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만화 형식을 빌려서 설명하여 지루하지 않게 재미와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면서
다양한 직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서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읽어보기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금융이 뭘까?" 하고 초등학교 2학년 딸에게 질문을 했더니
"금융이 뭔 데?" 라고 되묻는다.

금.융.이란 단어가 일상 생활에서 자주 쓰는 단어가 아니다 보니 낯설게 느껴진다.

그냥 그나마 알고 있는 은행은 무슨 일을 하는 곳일까?라고 물었더니,
"돈을 맡겨 놓거나 저금 하는 곳?, 아냐?"
음.. 맞긴 맞지.. ^^

이처럼,
매일 우리가 접하는 모든 활동의 대부분이 금융과 관련이 있지만,
용어의 대부분이 일상 생활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용어라
어른들도 어렵고 낯설게 느껴지는데,

job? 나는 금융회사에서 일할 거야! 도서에서는
금융, 경제 활동, 투자 등의 금융 관련 내용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라는 형식을 빌어
 흥미진진하게 게임을 하듯 서바이벌 퀴즈 대회라는 상황으로
아이들에게 문제를 맞추고 싶은 욕망을 갖게 하여 책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job? 나는 금융회사에서 일할 거야! 도서에서는 특히,
은행, 증권회사, 보험회사를 중심으로 금융과 관련한 다양한 직업
(은행원, 금융자산운용가, 투자분석가, 증권중개인, 펀드매니저, 외환딜러,투자인수심사원, 보험계리사, 손해사정사, 감정평가사 등) 을 간접 경험을 해 볼 수 있게 하고
    나에게 흥미를 끄는 것이 있는지, 적성과 맞는 것은 있는지
확인 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책 속 부록 직업 탐험 워크북을 통해
앞에서 읽었던 금융 관련 직업과 정보들을 제대로 이해하였는지
다시 한 번 확인 해 볼 수 있도록 복습의 기회도 주어
한 번 보고 잊혀지지 않도록 한 부분은 너무 마음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