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 어른을 위한 동화 2
안도현 지음 / 문학동네 / 199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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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한국판 갈매기의 꿈을 보는 듯한 책이다. 어떻게 동물을 이렇게 의인화를 잘 할까? 진짜로 연어가 이런 생각들을 할 것이라는 착각이 든다.




그러니까 연어를 완전히 이해하고 사랑하는 방법은, 연어를 옆에서 볼 줄 아는 눈을 갖는 것이다. -11p


인간은 연어를 먹을 거리로 밖에 보지 않는다. 위에서 내려다 본다. 인간은 자연을 자원으로 밖에 보지 않는다. 그래서 탐욕스럽게 자연을 먹어 버린다. 기업은 직원을 위에서 내려다 본다. 국가는 국민을 내려다 본다. 이제는 높은 단상위에서 내려와서 눈높이를 맞춰야 하지 않을까?





상상력은 우리를 이 세상 끝까지 가보게 만드는 힘인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첫 입맞춤이 뜨겁고 달콤한 것은, 그 이전의, 두 사람의 입술과 입술이 맞닿기 직전까지의 상상력 때문인 것처럼. -11p


우리는 생각하는 대로 살게되고, 우리가 꿈꾸는 대로 이루게 된다. 어젯밤 좋은 꿈 꾸셨나요? ^^
무엇이든지 처음이 설레이는 이유는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한 "상상" 때문일 것이다.





연어가 고래의 욕망의 크기를 가지고 있다면 그는 이미 연어가 아닌 것이다. - 30p


분수에 맞게 살라는 것일까? 아니다. 욕심 부리지 말라는 것이다. 과한 욕심은 화를 부르는 법이니까.





"네가 아프지 않으면 나도 아프지 않은 거야" -34p


한때 다모라는 드라마에서 유행했던 "아프냐, 나도 아프다." 라는 단어가 얼마나 얼마나 공감가는지. 그래 네가 아프지 않으면 나도 아프지 않은거야...






"사무친다는게 뭐지?"
"아마 내가 너의 가슴 속에 맺히고 싶다는 뜻일 거야."
"무엇으로 맺힌다는 거지?"
"흔적...... 지워지지 않는 흔적."


나는 네가 사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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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이란 무엇인가
커티스 칼슨 외 지음, 문일윤 옮김 / 김영사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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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받아드는 순간 책의 두께와 내용의 어려움으로 순간 움찔 했다. 그리고 장장 몇개월이 지나서야 책을 다 읽었다. "혁신이란 무엇인가" 는 말 그대로 혁신에 관한 모든 것을 담은 책이다. 전공서적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만큼 내용일 충실하고 좋은 책이다. 경영에 적용되는 혁신에 대해서도 상세히 담고 있지만 개인의 혁신 즉, 자기계발서로도 읽을 수 있다. 단순히 신제품을 발명한다는 개념의 혁신에만 국한되어 있지 않다. 어떻게 하면 새로운 지식을 결합하여 고객가치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가? 라는 물음에 대한 대답으로 혁신을 이룩해낸다.

 

 

아, 도대체 무슨말로 이 책을 설명해야 한단 말인가. 정말 최고의 책이다. 적어도 혁신에 관해서라면."혁신이란 무엇인가"는 한 두가지 표어로만 혁신을 표현하지도 않는다. 그리고 또한 아무런 설명도 없이 혁신사례들만 늘어놓지도 않는다. 혁신에 원칙들과 그에 관한 사례들로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벤처중소기업학과라는 특이한 학과를 나와서 기업가정신, 혁신, 마케팅 등등 이 책과 관련된 수업들을 많이 들었다. 그렇다고 내가 무슨 전문가가 된 것은 아니지만 이 책 속에는 내가 그동안 배웠던 것이 더 명확하게 담겨져 있다. 내가 아무리 무슨말로 평을 한다고 될일이 아니다. 책 속의 좋은 내용을 소개해본다. 더 많은 내용이 책에 담겨져 있지만 모든 것을 다 보여줄 수는 없기에...

 

 

챔피언이 없으면 혁신도 없다. - 235페이지

챔피언은 리더와는 조금 다른 단어이다. 셀프리더쉽이라고 표현 할 수 있겠다. 높은 자리에 있든지, 자기의 임무가 무엇이든지 상관하지 않고 혁신을 끝까지 이끌어나가는 사람.

 

그런데도 오늘날의 신문사 CEO들은 여전히 "도대체 인터넷 블로그에서 뉴스를 볼 사람이 어디 있어?" 라고 말한다. - 218페이지

이미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에서 뉴스를 보고 있다.

 

"지식 기반 혁신의 특징은...(중략) 결코 하나의 요소가 아닌, 여러가지 지식의 융합에 기반을 둔다는 것이다. 이때 모든 지식이 반드시 과학적이거나 기술적 정보일 필요는 없다."  - 223페이지 피터드러커의 말.

책을 혼자만 읽어서 똑똑해지는 것보다, 사람들과 책에 대한 대화를 나눌 때 우리는 더 똑똑해진다. 왜 책콩 소모임에 나와야 하는가에 대한 대답!

 

"더 나은 결과를 얻을수록, 그보다 더 나은 결과를 얻는데 더 능숙해진다.(The better we get, the better we get at getting better)" - 264페이지

학습곡선을 설명해주는 글. 우리는 하면 할 수록 잘해진다. 뭐든지.

 

가능한 적은 인원으로 팀을 꾸리되 필수인력을 빠뜨려서는 안 된다. 필요한 사람은 꼭 영입하라. -270페이지

많은 인원이 꼭 좋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 많은 사람에게 연락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친구도 마찬가지!

 

"협력"의 세발의자

1. 공통의 비전

2. 상호보완적인 기술

3. 보상의 공유
 

'하나를 위한 모두,모두를 위한 하나' 

농구를 하다보면 스타플레이어 1명의 파워가 얼마나 대단한지 깨닫게 된다. 그리고 그것보다 더 대단한 팀플레이에 대해서 깨닫게 된다.

 

사람은 원래 자신의 기여는 과대평가하고, 다른 사람들의 기여는 과소평가하기 마련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누구보다 자신이 한 일과 기울인 노력은 잘 아는 반면 다른 사람의 기영에 대해서는 간접적으로만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의 동료인 카르멘 캐터니즈는 남의 공로를 두배로 인정해주면 모두가 행복할 거라고 말하기도 했다.

아, 정곡을 찌르는 말이다. 그동안 난 얼마나 내 수고만 인정해 주길 바랬던가?

 

"칭찬의 매력은 얼마든지 해도 마르지 않는다는 것이죠"

칭찬하자, 칭찬하자, 칭찬하자. 가식적으로 보일까봐 걱정되는가? 칭찬"안"하는 사람보다 가식적으로 칭찬하는 사람이 더 인기가 많다.  

 

도저히 같이 일하기 힘든 동료가 있을 때 취할 수 있는 선택은 다음 세 가지 뿐이다.

1. 당사자와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한다.

2. 상대방과 더 이상 엮이지 않게 혼자서 속으로 삭힌다.

3. 팀을 떠난다.

많은 사람들이 2번과 3번을 선택한다. 정답인 1번을 놔두구선... 왜?

 

"미래는 자신이 지닌 꿈의 아름다움을 믿는 사람들의 것이다." -엘리노어 루즈벨트

나는 내가 지닌 꿈의 아름다움을 믿는다. 당신은 당신의 꿈을 믿는가?

 

 

많은 회사들은 직원들이 급여 문제로 회사를 떠난다고 믿는다. 반면 회사를 그만둔 사람들의 80%는 동기부여의 요소 중 어느 하나가 충족되지 않아서 떠났다고 말한다.

세가지 근본적 동기부여

성취, 권한부여, 참여

의외로, 정말 의외로 사람들은 우리 생각보다 돈에 목을 매지 않는다.

 

중요한 프로젝트를 육성하다가 완전한 혁신계획이 개발되고, 필요한 자원이 확보되면 계열사로 독립시킨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SRI가 혁신의 초기 단계에 집중하도록 조직화되어 있기 때문에 대량 생산과 판매 단계에서는 맞지 않기 때문이다. 주요 혁신에는 특정한 제품 및 서비스를 창조하는 일에 전념할 팀과 인프라가 필요하다.

...

 

 

 

우리는 여러분, 여러분의 팀과 조직, 그리고 여러분의 나라가 기하급수 경제에서 모두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세상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는데 동참하기를 희망한다. 지금보다 더 중요하고 흥미로운 시기는 이전에 없었다. 그러니 챔피언이 되어 혁신의 다섯 가지 원칙을 실행에 옮겨라. 그리고 시작하라, 지금 당장.    - 마지막 결론부분 423페이지

 

책의 마지막을 읽? 시작하라, 지금 당장. 그 어떤 말보다 "혁신"과 어울리는 말이다.

 

 

그리고 시작하라, 지금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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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형 인간 - 내 삶을 성취로 이끄는
전옥표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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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한권이 바로 비전프로그램이고, 모든 자기계발서의 총합입니다. 한 사람의 인생이 녹아있고, 그 사람이 있는 책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사람들은 어쩌면 책을 읽고 배우려 한다기 보다 삶의 이상향에 가까운 저자 때문에 이 책을 읽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보통의 자기계발서는 "꿈"에 대해서 얘기합니다. 꿈을 정하고, 꿈을 그리라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달콤한 꿈 뒤에 숨어있는 수고의 땀과 노력의 짜디짠 소금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동사형 인간에는 높은 곳에 있는 꿈을 이루기 위한 "행동" 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바로 어떠한 방법으로 노력을 해야하는지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어떤 책은 "노력"에 대해서만 이야기 합니다. 정말 미친듯이 노력하면 못 이룰 것이 없다고, 끝없이 고생해서 성공을 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 이후의 허무함을 숨깁니다. 히말라야 정상에 올랐을 때 "정적" 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단지 정상이 끝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동사형인간에는 노력 뿐만 아니라 가치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179페이지의 저자가 자신의 자녀들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부분을 꼭 읽어 보면 좋겠습니다. 


행동하라, 변화하라, 잘게 쪼게서 보아라. 라는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책 속에서 재미있는 한 구절


베스트셀러


콜롬비아 대학의 강의실. 한 여대생이 교수에게 한 권의 책을 들어 보이며 질문했다.
"요즘 한창 잘나가는 베스트셀러인데 읽어보셨어요?"
"어디, 처음 보는 책인데?"
"어머나! 출판된지 석 달이나 지난 책이에요. 빨리 읽어 보세요."
이번에는 교수가 여학생한테 물었다.
"자네, 단테의 '신곡'을 읽어보았나?"
"아뇨, 아직이요..."
"쯧쯧쯧... 그 책은 나온 지가 600년도 넘었네. 빨리 읽어보게."



책을 좋아하는 우리가 가장 자주 저지르는 실수가 남들이 읽는 책을 보고 뭐라 하는 것일 겁니다. "아니, 이책을 아직도 안읽었어?"  ,  "그 유명한 책을 이제야 읽는단 말이야?"   이런 말들을 종종 하지요.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책을 읽는 때라는게 있습니다.  내가 읽은 책을 안읽었다고 그 사람을 무시하거나, 내가 안 읽은 책을 누군가 읽었다고 부끄러워 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이렇게 좋은 책을 만나고도 아무것도 변화하지 않는 다면 그건 "책" 탓이 아니라 바로 "당신" 탓입니다.

책을 아무리 읽어도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바로 자기 자신밖에 없습니다.






지금 당장 행동하라!  Just do 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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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주식교실
이원복.조홍래 지음, 그림떼 그림 / 김영사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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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나라 이웃나라로 유명하신 이원복 교수님이 쓰신 책이다. 먼나라 이웃나라를 어린 시절부터 많이 봐왔던 터라 이원복교수님의 만화 캐릭터가 익숙하다. 이 책은 주식의 기초를 만화를 통해 쉽게 알려준다. (재미는..그닥)  먼나라 이웃나라가 이원복교수님이 직접 경험했던 유럽의 나라들을 객관적이면서도 주관적으로 그려냈다면... 이번 책은 조금 자신의 이야기가 많이 부족한 느낌이다. 그냥 주식 전문가의 내용을 만화로만 바꿔서 책으로 만든 느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 입문자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최고의 책이라고 추천하고 싶다.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했던 나인데. 이제서야 기초 책을 읽고 있으니... 나는 몸으로 부딪히면서 배웠던 내용들이 이 책에 거의 다 담겨있다. 그리고 내가 모르던 내용들도 꽤 많이 담겨져 있다.


무턱대고 주식시장에 뛰어들지 말고, 기초적인 주식 입문서를 읽고, 현명한 투자자와 같은 책도 읽고나서 주식을 시작했으면 좋겠다. 하긴 어떻게 보면 나도 일단 주식을 시작했기 때문에 이런 책들도 찾아서 읽고, 경제뉴스도
관심을 갖고 보게됬지만.  그런 논쟁이야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같은 것이니까.  주식을 먼저 시작하든, 공부를 먼저 시작하든.  어떤게 선행되는게 문제가 아니라.  두 가지가 (행동과 공부) 병행 (함께) 되어야 겠다!


(어려운 말 쓰는 사람은 자신의 지적능력을 자랑하고 싶어하는 교만한 사람이라고 그러던데... 겸손해지자!!윽)




책 속에 나왔던 주식 기초들!

코스피 - 거래소 시장 (가장 기본적인 주식시장이며 안정적이다.)
코스닥 - 벤처기업들을 위한 주식시장 조금 위험할 수도 있고,

나스닥 - 미국의 기술주 중심 증권시장

코스피의 주식은 10주 주문이 기본이며, 10만원 이상 가격의 주식은 단주주문(하나만 사는게)이 가능하다!

주식 주문에 있어서 많은 사람이 주문을 하면 가격우선원칙, 시간우선원칙, 수량우선원칙이 적용된다.

1) 가격우선원칙 -  가격을 비싸게 부른 주문자의 거래가 먼저 일어난다.
2) 시간우선원칙 -  먼저 주문한 사람의 거래가 먼저 일어난다.
3) 수량우선원칙 - 많은 수량을 주문하는 사람의 거래가 먼저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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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e짠돌이 - 평생 가장 확실한 재테크 = 절약습관
다음카페 '짠돌이' 엮음, 이보슬 글·구성 / 영진.com(영진닷컴)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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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다~ 짜다~ 못해 엄청 짠 왕소금! 짠돌이들이 모인 다음카페 짠돌이에서 출간한 책을 읽었다. 나는 재테크에도 관심이 많지만, 사실 이 책을 본 이유는 온라인 커뮤니티인 카페에서 책을 출간했다는 사실 때문이였다. 단순히 취미가 같은 사람들이 모이거나,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가 현실세계에서 책을 냈다니.  내게 굉장히 충격적이였다.



책 속의 내용을 소개하자면, 다음 카페 짠돌이에서 올라왔던 회원들의 절약비법들이 나와있다. 그 중에서 내가 가장 관심 있게 읽었던 부분은 백화점에서도 가격을 깎는다는 내용이였다. 보통 가격흥정은 재래시장에서나 100원 깍아주세요~ 이러지 누가 백화점에서 가격을 깍을 생각을 한다는 말인가?  그런데도 불구하고 실제로 백화점에서 가전제품을 깍아서 샀다는 사람이 있으니 놀라울 따름이다. 가격 결정권이 없는 판매사원이 아닌 좀 더 높은 매장관리자에게 가서 다른 백화점의 가격을 비교하면서 깍아달라고 하면 진짜로 깍아준단다...헉




카페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책을 냈으면, 그 책의 판매수익금은 누가 받게 되는 것일까? 카페 운영자? 물론 카페를 처음 만든 사람도 운영자이고, 카페를 지금까지 꾸려오고 성장시킨 사람도 운영자 일 것이다. 하지만 책 속의 콘텐츠를 제공한 회원들에게도 수익이 나눠져야 할 것인데.. (지금 짠돌이 카페에 가입했으니~ 차차 알아봐야 겠다! ^^)


점점 온라인 커뮤니티나 블로그에 가능성이 더 확실히 보인다. 온라인 세계는 결국 현실세계이다. (디지털인터랙티브스토리텔링 수업 시간에~ "지금 미디어학과가 바로 칼을 쥐고 있어요~"  라고 외치던 한 학생이 생각나네 ^^ㅋㅋ)


고대 철학자들이 꿈꾸던 이상향을 우리는 이미 실현할 수 있다.  가상현실이라는 이름으로. 이제 가상현실과 실제현실은 분리되있지 않고, 하나로 이어지고 있다. (아, 서평 중에 딴소리가 길어지네~)



아무튼 책 내용도 쉽게 잘 읽히고, 왕소금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펑펑써 같은 나의 소비생활을 반성하게 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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