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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옥한흠 (1938~1970) - 은혜는 흐른다
옥성호 지음 / 은보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큰 감동과 충격이었다.
더구나 저자는 옥목사님의 아들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면이 있겠지만
무엇보다 내게 더욱 아름답고 강하게 다가온 것은
먼저 가신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그리워 하는 다른 수 많은 이유들이 있겠지만)
아버지의 다른 모습들을 따라가는 이야기,
작년에 내게도 옥목사님과 같은 연배이신
1938년생이신 우리 아버지가 먼저 돌아가셨다. 본향으로 말이다.
그래서 그런지 여러가지가 내 마음에 오버랩되어
간혹 눈물이 나기도 한다.
다른 부분보다 목회자들이 좀 많이 읽었으면 하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