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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옆집에 광년이가 산다
하루가(한은경) 지음 / 동행(마야마루)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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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재미있어서 구매했는데 여주도 남주도 입심이 좋아서 읽는내내 지루하지 않았어요 질질
끄는 내용도 없고 사랑타령도 아니라 즐겁고 유쾌하게 읽기 딱이었어요
이 작가님 책은 처음이었는데 작가님이 쓰신 다른 책들도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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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노 모어 프린스(No more prince)
밀밭 / 이지콘텐츠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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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너무 예뻐서 보다가 밀밭님 글이라 망설이지 않고 구매했어요
요즘 짧은글들이 많아졌는데 처음에는 좋아라구매하다가 짧다보니 엉성한 느낌이 드는 글들이 대부분이라 실망이었는데 처음부터 의외의 전개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흔한 소재?를 흔하지 않게 끌어나가는것도 좋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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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멋지다 봉말봉 (전2권) 멋지다 봉말봉
송자림 지음 / 그래출판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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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보는 작가의 처음보는 이야기라 가벼운 가격에 구매했는데 넘 취향이었습니다
유명작가님들책 평점 높은책들 보다 더 높은 평점을 주고 싶네요
좀 무리한 사건도 있었지만 그것도 커버가 될정도로 재미 있었습니다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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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멋지다 봉말봉 (전2권) 멋지다 봉말봉
송자림 지음 / 그래출판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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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보는 작가의 처음보는 이야기라 가벼운 가격에 구매했는데 넘 취향이었습니다
유명작가님들책 평점 높은책들 보다 더 높은 평점을 주고 싶네요
좀 무리한 사건도 있었지만 그것도 커버가 될정도로 재미 있었습니다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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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 세상을 내 편으로 만든 사람들의 비밀
이종선 지음 / 갤리온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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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동안 감성지능에 대한 열풍이 불었다

IQ만을 중요시 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머리가 똑똑해서 공부를 잘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감성지능인 EQ라는 조금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하며

감성지능이 뛰어난 사람들이 성공한다는 내용이었다

 

대단한 교육열을 자랑하는 우리나라인 만큼

EQ를 높여준다는 각종 책들과 비디오 그리고 학원들이 유행했었지만

그걸 보면서 난 새로운 유행이 시작 되었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았다

그리고 지겹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물론 나또한 아이들을 가르치는 입장이어서 거기에 맞는 사례들을 내세우며 쓰여진 무수한 EQ책들을 보았지만

과연 이것이 책을 읽는다고 EQ가 나아질까?하는 조금은 회의적인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유행도 잠시

지금은 언제 그랬느냐며  그 열풍은 수그러들고 다시 공부공부하며 공부만을 외치는 시대로 돌아갔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며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들이 바로 EQ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했다

이 책 [멀리가려면 함께 가라]는 저자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

배려심이 있는 사람들,

열심히 사는 사람들,

그리고 그와 반대로 주변을 힘들게 하는 사람들,

자기만 아는 이기주의자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책의 제목은 아프리카 속담에서 인용한 것인데

아프리카 속담에는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라는 말이 있단다

우리네 인생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 같다

 

사람이 한평생을 살아가는 시간은 아주 길어서 그사이 만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고

경험하는 일들도, 그리고 넘어가야하는 많은 시련들도 있을 것이다

그때 마다  혼자 그것들을 극복 하려면 얼마나 힘들까?

 

우리나라 속담에도 기쁨은 나누면 두배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라는 말이 있다

아마 이 속담 역시 먼 인생 길을 가면서 혼자가 아니라 둘이고, 셋 일때

더 즐겁고 더 힘이 된다는 이야기일것이다

 

이 책에는 수많은 사람들과 그들의 삶이 나오는데

예전에 유행했던  EQ라는 것이 과연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성공한 사람들 중에는 EQ가 높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저자의 체험으로 보여준다

(이 책에는 EQ에 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그들의 너무나도 인간적인 행동과

따뜻한 마음이 바로 감성지능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래서 이 책은 읽는 순간부터 마음이 따뜻해져서

이 책을 덮는 순간까지 읽는 내내 내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다

 

그 많은 사례들을 다 하나하나 여기서 이야기 할 수는 없지만

인생이란 여행길에서 함께 가기에 정말 좋은 동반자들일 것같아 문득 부러운 생각이 들었다

 

좋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들을 그리고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랐던 많은 느낌들을

저자는 정말 적당한 언어로 잘 표현하고 있어서

앍는 내내 이 책의 모든 부분에 줄을 치고 싶어 손 끝이 간질거렸다

 

책을 많이 읽는 편인데 열 권의 책을 읽으면 그 중 읽기 잘했다고 생각하는 책은 절반 정도다

그 절번 정도에 서 처음부터 끝까지 좋았다고 생각 되는 책은 거의 없는데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내내 즐거웠다

 

함께 가기에 좋은 사람들이 나에게는 없어 조금 슬프지만

그것도 내가 그들에게 함께 가기에 좋은 사람이 아닌게 원인이 아닐까?하는 반성도 했다

 

하지만 아직은 길다면 긴 내 인생길에서 이 책에 나오는 분들과 비슷한 사람을 만날 수도 있을 거라는

작은 희망을 가지고

지금이라도 이들의 삶을 조금씩 흉내내보려 한다

 

그러면 언젠가 내 인생의 뒤안길에서

나 또한 이들과 같은 사람들을 직접 만나는 행운을 누릴 수 있지 않을까?하는 작은 욕심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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