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BL] 점핑 코인 2

[eBook] [BL] 점핑 코인 2 ㅣ [BL] 점핑 코인 2
카르페XD / B&M / 2019년 4월

태평하고 눈치없는 수, 대놓고 마법을 부려도 넘어가는데는 그 눈치탓도 있지않나? 여기서 문제 눈치없는 수와 대놓고 시꺼먼 속내를 드러내는 공, 그리고 환장하는 주변인들에서 가장 불쌍한 이를 고르시오

[100자평] [BL] 점핑 코인 1

[eBook] [BL] 점핑 코인 1권 ㅣ [BL] 점핑 코인 1
카르페XD / B&M / 2019년 4월

이계의 대마법사가 현대로 차원이동 당하다. 세상물정 모르고 사기당한데다가, 눈치가 없어서 굴러도 구른지 모르다가 눈앞의 위기를 껑충껑충 넘어간다. 그 눈치로 공포대상인 공을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인식해버리는데...

[100자평] 손가락 끝에 박힌 가시 2 (완결)

[eBook] 손가락 끝에 박힌 가시 2 (완결) ㅣ 손가락 끝에 박힌 가시 2
lovej / 베아트리체 / 2020년 2월

나홀로 착각계 찍는 오만 냉철 황자이자 차기 황제vs자기가 만든 핑계에 자기 인생저당잡히시는 권력,정치싫은 차기황후/바늘하나 안 들어갈 얼음남이 자기 사랑을 제멋대로 착각하는게 귀여울 줄이야...

[100자평] 손가락 끝에 박힌 가시 1권

[eBook] 손가락 끝에 박힌 가시 1 ㅣ 손가락 끝에 박힌 가시 1
lovej / 베아트리체 / 2020년 2월

로판에선 극히 드문 남주시점
오만과 나쁜 남자의 화신인 황자가 회귀해서 여주 입덕부정기.
반란이 일어나자 목숨바쳐 자신을 탈출시킨 황후,
분명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해서일거라고 여겨, 그 사랑을 받아주마, 하는데?
그녀는 정치를 싫어하고 평온을 지향하는 강철 철벽이었다.

책에 나온 음식에대한 솔직한 분해

앨리스의 식탁 - 문학 속 음식의 향연
숀 브랜드 지음, 조동섭 옮김 / 민음인 / 2010년 7월

일반적으로 책에 나온 음식에 대해서는 기억보정이 들어간다. 음식을 미화하고 상상력을 덧붙여서 맛깔나게 만든다.
그러나 엘리스의 식탁에서는 작품에서 음식을 싣는 장면만 쏙 잘라내서 구성요소를 적나라하게 분해한다.
물론 작품설명과 등장인물들도 나오지만 독자들에겐 불친절한 책이다.
다만, 건강염려증 신사들이 드신 근사한 디너보다, 그들이 보트여행에서 빗물로 구성된 샌드위치와 개도 화낼 도시락, 기름맛나는 미래식품 등, 최근 미식유행에 반발하고 싶으면 읽고싶을 식욕떨어지는 이야기가 많은게 개성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