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어릿광대의 우울 (총2권/완결)
알브레히트 지음 / FEEL(필)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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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의 어릿광대의 눈으로 보여준다. 광대는 피비린내나고 음험한 궁정에서 약한이들을 연민하고, 고고한 공주를 연모한다.

권력싸움에 왕비를 잃은 왕과 그 왕비를 없앤 첫째 공주와, 사형된 왕비의 둘째 공주의 불협화음이 이야기를 이끈다.

사람들은 마음에 상처 입고 심장에 금이 간채 권력을 위해 투쟁한다. 인정받기 위해서, 살기 위해서, 혹은 지키기 위해서 권력을 갖고자한다.

그렇게 권력을 위해 흩뿌린 희생은 결국 돌고돌아, 과거에 뿌린 씨가 현재에도 피어나있었다. 걸국, 권력을 쟁취해서도 손에 박힌 가시처럼 돌아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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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폭풍의 남자 윌리윌리 (총2권/완결)
p.99 / 빛봄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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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보물 소설은 많지만, 캐릭터들이 공과 수를 나누며, 제법 도덕적으로 굴거나 근본은 선한 경우가 많다. 특히, 휘말린 인물의 경우 상식적인 인물로 비교적 도덕적인 경우가 많다.(휘말린 일반인이 마피아 보스라거나 손씻은 거물, 자신도 모르는 배경을 가지고 각성하는 경우도 있지만 말이다.) 독자입장에서는 어두워도 멋져보일 때가 많다. 

이 소설의 경우 그 휩쓸린 민간인은 쓰레기고, 스파이인 인물을 또라이다. 스파이가 맘놓고 쓸 수 있는 쓰레기인데, 휩쓸린 것도 제발로 호랑이 입안에 들어간 꼴이다.

결과적으로 마구 구르는데, 왠지 덜 불쌍한 느낌이 든다.

읽을 때 '등장인물 모두 미친놈 아니면 쓰레기이다'라고 머리에 입력하고 가볍게 읽으면 좋을 소설이다.

책소개에 대략 공 수가 나뉘어있지만, 리버스가 자주 나오고, 임무를 위해 다른 사람과 관계를 가지는 장면이 있으므로, 싫어하는 사람은 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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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눈의 여왕 2 [BL] 눈의 여왕 + 유리정원 2
아마긴 / 더클북컴퍼니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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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과 부를 두고 정치암투가 치열한 왕국에선 늘 피비린내가 난다.

무식한 정치깡패로 취급받는 공, 극빈자로 사는 수는 권세에서 멀어버리지만, 각각 무신귀족 거두와 문신귀족 거두의 모사이다.

둘은 서로의 정체를 모르지만 존재를 눈치채고, 죽이기위해 부지런히 음모를 꾸민다. 이 소설에서는 수위높은 장면도 많았지만, 가장 재밌는 장면이 음모를 음모로 막는 장면이었다.

누군가가 상대방을 이기고 정체를 밝힐 것 같으면, 뒤통수를 쳐서 무승부로 만드는 암투가 계속된다.그 둘은 관계를 이어가면서 눈앞의 상대인지도 모르고 늘 상대를 처리할 계략을 짠다. 그리고 그들의 악연이 드러났을 때, 그들의 악연은 먼 옛날부터 이어진 인연, 더 나아가 필연이었을지도 모른다.

눈의 여왕, bl, 정치암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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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왕자님의 보디가드 (총5권/완결)
Lee 지음 / 블루로즈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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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질더럽고 세속에 충실한 성격파탄 특수요원에게 한눈에 반한 순진(?)하고 기구(?)한 왕자님이 열심히 끼부리는 이야기입니다.

인생의 시련따위 연애의 핑계로 승화시키는 왕자님과 자기가 한 삽질에 범죄력을 보여주시는 특수대원을 보면 이냉 참 알차게 산다고 생각이 듭니다.

세상이 얼마나 험하든 박살내고, 잘 먹고 잘 살 인물들이 손잡았을때 일어나는 일=로맨스 납탄 돈과 유전 주변인들의 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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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눈의 여왕 1 [BL] 눈의 여왕 + 유리정원 1
아마긴 / 더클북컴퍼니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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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투쟁이 치열한 왕국에서 악연인지 모르고 사랑에 빠진 이야기
겨울이 긴 왕국은 정치권도 차갑고 피비린내난다.
그 거두 둘 아래 모사가 실제로 일을 하며, 정체를 숨기고 살고있다.
서로 암투로 뒤통수를 때리지만, 정체는 저언혀 모르는 둘은 우연히 만나고, 한침대에서 머물면서 얼굴도 모르는-바로 앞의-적을 해치울 계획을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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