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하고 신경질적인 남주 인생이 장르변경하는 이야기입니다. 안그래도 예민한 성격에 남의 후회를 두개나 떠맡은 피폐물에서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 스며들듯 바뀌어가는 게 힐링물로 장르변경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