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능하지만 눈치없는 함장과 부함장이 온갖 고난을 계기로 드디어 진도 나가는 우주 활극. 세상 밝고 검술도 잘하고 스파이에게 역공작도 할 눈치도 머리도 있는 함장님은 부함장의 질투와 집착을 눈치채지 못하고, 우주 흑막 재질로 음험한 성격에 머리도 좋고 이능도 강한 부함장은 함장이 잡아먹으려는 걸 전혀 눈치를 못 채는 쌍방한정 눈치없는 둘의 삽질이 웃픕니다. 그 삽질에 끼어서 실시간으로 정신적으로 물리적으로 터져나가는 선원들은 불쌍하지만 나름 즐겁게 지냅니다. 커플 외에도 선원들 설정을 잘 짜서 이종족들 각자의 서사와 공포증을 잘 살리셔서 각자 개성이 넘치는 캐릭터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