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도 매력적이고 스토리도 재밌었습니다.스토리가 흘러가며 공과 수 둘다 첫인상과 전혀 다른 속을 보여주는데 이 반전이 재미를 더합니다. 오만한 재벌공에겐 귀여움과 풋풋함, 신경질적인 수에겐 어른미를.두 사랑의 무게를 맞춰가는 여정이 웃기면서도 여운있는 소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