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후반 까지는 전형적인 다공일수지만 마무리는 마냥 다공일수같지 않은, 일반적이지 않은 다공일수물이었습니다.여러 등장인물-및 조류들이 나오지만 각자 색채가 또렷하고 잔혹동화같은 분위기도 잘 어울렸습니다. 인물 조류 각자가 과거의 사슬에서 벗어나면서 다른 모습의 사랑과 미래를 보여주는 성장물이었는데 그들의 먼 미래모습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