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 자체가 무겁다. 감정과 업보가 쌓여 무겁다. 그 무게로 바르도의 궁에서 끌어내렸다. 전생의 업으로 환생한 사람들이 기억하면서 혹은 기억도 못하면서 전생과 같은 방향으로 걷는 듯 보이지만, 조건은 달라졌고, 전생에 모르고 죽었던 조각들을 주워보고 과거를 반추하며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드는 이야기입니다. 자주 보이는 형태지만 잘 짜이고 감정 표현이 절절해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