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적이고 권위적인 시골 귀족저택에서 친구장례식에 참여한 주인수와 그에게 힌트를 던져주며 집적대는 공의 이야기입니다. 전체적으로 백작카인 시리즈 느낌이 듭니다. 이 소설에서 제일 하이라이트는 외전입니다. 본편은 외전에서 뒤통수를 신나게 깨기위한 포석이었다고요. 물론 본편도 재밌었지만 외전을 보고 구매하기 잘했다 싶었습니다. 외전은 본편을 다 읽고 읽어야 재미기 극대화되니 본편을 다 읽고 외전을 읽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