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BL] 예언자 (외전 포함) (총3권/완결)
로보 / M블루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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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아이를 고문하는 대신 사탕을 줬다면

토루인 왕국은 카이젠 제국과 전쟁 중이었다. 작은 왕국이 제국에게 머리를 들고 대거리하며, 전쟁이 일어난다. 토루인의 첫째 왕자는 미래를 보는 것 마냥 제국군을 상대로 전술을 펼친다.

제국은 이참에 다른 왕국에도 본보기를 보일 겸, 황제가 직접 출정한다. 그리고 갑자기 기존 전술과 달리 왕성으로 가는 길에 틈이 생긴다.

이에 궁금증이 생긴 황제는 왕성에 쳐들어가서, 왕국을 배신한 예언자를 찾아낸다.

 

아실리엔은 주인수다. 토루인이 왕자지만 시녀에게 출생했다. 어머니와 이복형제들에게 학대받다 예언능력을 개화한다. 그리고 처음으로 아버지인 국왕의 손을 잡고 어딘가로 가게 되며 기뻐한다.

그리고 그의 삶은 불행에 잠기게 된다.

고통으로 발현된 예언은, 고통이 익숙해지면 발현되지 않으므로 고문은 갈수록 심해지고, 독을 써서 고통을 심화시킨다. 자해도, 자살도 허락되지 않는 삶에서 아실리엔은 미래를 본다. 그가 본 미래는 강제로 교미되어 같은 운명의 자식을 낳고 사지가 썩고 내장이 삭아서 죽을 운명이었다.

미래를 피하기 위해 아실리엔은 제국과의 전쟁에서 거짓 예언을 하여 토루인을 패망시킨다.

그리고 쳐들어온 황제에게서 죽기를 기다린다.

 

황제는 아실리엔을 죽이지 않고, 예언을 사용하지도 않는다. 귀여운 동물 대하듯이 심술부리고 달래주는 것의 반복이다.

 

그리고 세상에 나와 여러 경험을 겪으면서 아실리엔은 예언은 고통 뿐 아니라 강렬한 감각에 의해 발현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사탕이며 디저트 같은 것에서 성적인 쾌락(19금 소설인 것을 감안해주시오)까지……

그리고 그 예언에서 보는 것은 황제가 누군가에게 다정히 대하는 모습과 ……

 

토루인 국왕의 그림자 기사, 로스

그는 아실리엔이 고문받는 것을 보며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을 당연하다며 무심히 여기던 인물이다. 토루인이 패망하고 배신자이며 예언자인 아실리엔을 경계하며, 토루인의 왕자, 렌가르드를 모시며 토루인의 재건을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황제는 그를 사로잡아 고문실에서 자근자근 고문해준다.

뛰어난 정신력의 소유자인 그는 고문에도 굴복하지 않지만, 황제의 마지막 말에 무너진다.

나는 틀리지 않았다'는 전제조건을 부셔버리는 말이다.

 

그는 고통 외의 다른 것으로도 미래를 볼 수 있었어. 그저 상냥하게 건네주는 사탕 하나였으면 되었을 텐데.”

 

렌가르드

외국에 숨겨놓은 왕자. 만약 나라에 무슨 일이 있을 경우 혈통을 잇기 위한 숨겨진 왕자다.

상냥한 아버지를 자주 보지 못한 것 외엔 평온한 삶을 영위했다.

순수한 마음가짐을 갖고 있다.

아실리엔이 나라를 배신한 것을 알고, 무슨 이유로 배신했는지 알고 싶어한다.

삶의 마지막은 황제에게 잡혀, 아실리엔이 당한 고문을 겪는다.

 

 

 

연애 점쟁이

아실리엔은 황제에게 정신적으로 의존하는 모습을 보인다.

후작위를 주겠다는 제안을 거절하고, 후궁(실제로 황후나 다름없지만)으로 만족하며 황제 곁에 머무른다.

그러다 축제 때 사이비 점쟁이가 연인에게 악담을 하는 것을 보고 자신이 끼어들어 예언을 한다. 그 후 축제 때, 연애점 전문 점쟁이가 되서 복채로 주변인에게 선물을 사주고, 그가 있는 거리는 점쟁이 거리가 된다.

수가 지나치게 의존적인 것이 마음에 걸리지만, 삶이 트라우마이니 별 수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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