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천재가 된 홍대리 -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투자의 정수, 개정판 천재가 된 홍대리
최승욱 지음 / 다산북스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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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천재가 된 홍대리」는 "천재 홍대리 시리즈" 중 하나이다.

 

이 책은 최근에 주식에 대한 관심이 샘솟게 되어 찾아 읽게 되었다. 다양한 천재 홍대리 시리즈들에 대해서 몇년 전부터 얘기는 듣고 있었는데, 이렇게 읽게 되는 건 처음이다. 익히 들어온 명성대로 「주식 천재가 된 홍대리」를 읽고나서 다른 천재 홍대리 시리즈들을 스스로 찾아보게 만드는 읽기 좋은 책인 것 같다.

 

「주식 천재가 된 홍대리」는 전자도서관에서 빌려 읽게 되었는데, 전자책으로도 술술 읽히는 것 보면, 사람을 끌어들이는 기술을 충분히 가진 책인 것 같다. 사실 내가 이용하는 도서관에 전자책이 없었으면 접하지 않았을 책이기도 하다. 하지만 생각을 바꾸어 "주식"이라는 것에 쉽기 다가가기 위한다면 이런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들을 먼저 읽어가며 시작하는 것이 탁월할 것이라는 걸 알 수 있다. 물론 이 책도 그런 목적에서 만들어진 것 같다. 복잡하게만 느껴지는 "주식"을 소재로 소설을 만들어 읽기 쉽게 적어 놓았다.

 

줄거리를 짧게 말하자면, 어느 증권 회사의 "새가슴"이란 별명을 가진 주인공인 홍대리가 아버지의 주식 실패로 가세가 기울자 주식을 제대로 공부해보겠다며 파이프라인이라는 교육센터에서 강의를 들으며 점점 주식 고수가 되는 내용이다. 물론 해피엔딩이다. 홍대리는 파이프라인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휴직까지 해가며 주식을 했는데, 돈을 몇배로 불렸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하는 건, 누구나 공부를 해서 어느 정도 차트에 대한 느낌을 알고, 열심히 노력하면, 망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파이프라인 센터 같은 곳에서 공부를 시작해보라, 라는 것 두 가지 인듯 싶다.

 

내가 읽은 책은 개정판이다. 책을 처음 냈을 당시와 지금의 상황이 많이 달라져 있어, 개정판을 새로이 만들었다고 한다.

 

 

 

주식 천재가 된 홍대리에서 추천해 준 책.

- 「주식 매매하는 법」 제시 리버모어 저.
-    처절한 승부 ?
-    거래 법칙 ?
- 「머니 사이언스」 윌리엄 파운드스톤 저.
- 「(스위스 은행가가 가르쳐주는) 돈의 원리」 막스 귄터 저.

 

「주식 천재가 된 홍대리」에서 몇 가지 책을 추천해주었는데, 찾아보니 몇 개는 검색이 안된다. 소설에 그냥 등장하는 없는 책인건지...??

「스위스 은행가가 가르쳐주는 돈의 원리」는 전자도서관에 있어서 같이 읽기 시작했다. 역시 홍대리처럼 잘 읽히진 않는다. 소설이 아니라 그런가보다. 하지만 호기심이 가는 책이라 꾸준히 읽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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