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로션 같은 선 크림

니베아 선 모이스춰라이징 선로션 SPF20 - 125ml
니베아

피부타입 : 건성

어렸을 때는 선크림이라는게 왠지  피부에  화학약품바르는 기분이었다.

거추장스럽지만  어쩔 수없이   발라야 하는   선크림.

아무거나 써도 되는 줄 알았던 때가 있었는데,   요즘엔  그  분류가 다 되어 있고,   종류도 엄청 다양하게 나와있다.

니베아  선크림을   선택한 이유는  왠지 친근하고  순할 것 같아서 이다.  피부가 약하고 건성인데  탈날것도 같은 기분이고 해서    핸드크림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이고   해서  니베아  선 크림을 선택하였다.

역시나

아주 부드러운 우유처럼 흘러내리면서   잘 스며들고  시원한 느낌이  좋았다.  피부에 착 감기는 느낌이다.   느낌도 아주 좋았고,   차단 효과도  그다지 나쁘지않았다.

영화의 감동

Chicago - O.S.T.
대니 앨프먼 (Danny Elfman) 작곡, Various Artists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3년 2월

별을 열개나 주어도 결코 아깝지 않은  오에스티 '시카고'

영화속의 화려했던   장면들을 상상하면서 듣는   이 오리지날 사운드 트랙은 정말  영화를 보는 것 만큼이나  감동적인 것이다. 

영화를 볼때는 오히려 그 화면에  빠져  음악을 제대로   음미하지 못했던 것 같다.   새롭게 들리는 노래들도 있었기 때문에...

영화음악의 매력이란게   그 음악을 들으면서   가슴을 후벼 팠던   그 영화의 장면들을   상상할 수있도록 하는 것이 아닌가

음악이  좋은 것인지    영화가 좋은 것인지는  가늠이 안된다.  음악은 음악대로,  영화는 영화대로 보는 것이 좋은 것이겠지...

빨리스며들지만...

니베아 아트릭스 스트롱 프로텍션 크림(핸드크림) - 60ml
니베아

피부타입 : 건성

가장 보편적이고  가장 인지도 있는  아트릭스 핸드크림

가격도 무척 저렴하다.    푹푹 찍어 바르기 좋은데.   이게  바르면 향도  아주 상쾌한 향이다.

손이 너무 거칠어서  손에 뭉텅뭉텅 바르는데 바를때의   기분은 정말 좋다.   상쾌한 향 이 퍼지면서   손등의  크림이 부드럽게 손에 스며드는 느낌이 든다.  부들부들 하고  끈적임도  전혀 없어 좋았다.

그러나   이게 금새  사라져 버린다.   그 좋은 부드러움이 금새 사라져 버리고  만다.   뭉텅 바른 그 크림들은 대체 어디러 갔는지.

피부가 워낙에 건성이 심한지라   그런 것일수도 있겠다.

그리고  대중적으로 만들어진 피부 보호제가   개개인 모두에게 맞는다는 것도   이상하다고는 생각한다.

화장품과 같은 경우는 정말   남들 말을 듣기 보다는 직접 써봐야  안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피부가 거부하면   그것은 쓰면 안되므로.. 

끈끈하지만 부드러움

뉴트로지나 핸드 크림 - 56g
존슨앤드존슨

피부타입 : 건성

뉴트로 지나를 처음 썼을 때는 정말 놀랐다. 

손에 바르자마자 퍼지는 기존의 핸드크림과   너무 달랐기 때문이다.

바르고  하얀기가  없어질 때까지 펴서  문지르고 문질러야 한다.

처음에  정말 잘 못 산 것은  아닌가 하였는데

스며들고 난 후의   그 부드러움이란게  정말 좋았다.

손이 너무 많이 터서  항상 고생을 하는데

뉴트로지나 핸드크림을 쓰고 부터는   정말 좋아진 손을 볼 수 있다.

손이 트고 거칠면  사람들에게  안쓰러운 시선을 받곤 하는데

강력한 핸드크림 하나로 극복했다..

풋크림도 정말 좋다.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든다

레뗌 3종 세트 - 복합성
LG생활건강

피부타입 : 건성

처음에  할인 마트 용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된 것으로 알고  있다.

당시에 인지도도 높지 않았으나  푸른 색의 깨끗한 이미지로  좋은 느낌을 받아  구입하게 되었는데

은은히 퍼지는 향도 너무 좋았고,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드는 느낌이 진짜 좋았다.

비싼 것만 좋다고 생각하는 우리 언니도 인정한 레뗌이다.

아마도  제품 용기에서 거품을 뺀 것 같다.   용기는 재활용으로 처리하기 쉬운 프라스틱이다.

질적으로 전혀   유명 화장품 못지 않은  기초 화장품이다.

그리고  다른 외제 상품이나  비싼 제품과 번갈아 써보면 아마 차이가 더 느껴질 것이다.

다른 것을 쓰더라도  레뗌은 항상  비치해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