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평양 스마트시티 - 도시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한반도 경제통합의 길
민경태 지음 / 미래의창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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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과 접속을 받아 이으려는 네트워크 시대가 도래한다. 우리는 초연결주의에 살고 있지만 '모두'를 아우를 수는 없다. 모두라는 의미는 단 한사람이라도 체험할 수 없다면 성립될 수 없다. 그 어려움은 누구보다도 잘 아는것 또한 저자가 될테다. 그럼에도 민주주의는 상상이 실현이 되는 생각을 할 수 있다. 획일화 된 생각이 아닌 네트워크를 발판으로 꿈을 꿀 수 있고 매우 구체적인 제안들은 북한에게도 충분히 생각해볼만한 아이디어다. 우려하는건 우리 모두가 될 수 있느냐는 말이다. 이 책은 이념을 넘어 사람과 사람이 할 수 있다는 충격적 제안을 하나, 신선하다. 우리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저자의 열정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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