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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커비 푸푸푸 히어로 1 - 맛녕! 내 이름은 커비! 별의 커비 푸푸푸 히어로 1
아오키 케이.미카마루 지음, 김지영 옮김 / 다산어린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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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커비 스타얼라이즈&디스커버리 모두 읽은 애독자입니다.
만화책이 있을법 한데, 없는게 이상했는데, 드디어 만화책으로 나왔다해서 아이에게 읽으라 줬는데. ...
몇 일 내내~~~쫒아다니면서 계속 소리내 읽어요^^
엄청 재미있다고.ㅋㅋㅋㅋㅋㅋ
친구들에게 책 빌려줘서 다같이 커비홀릭을 만들어 버릴거라며 학교에도 챙겨다닙니다^^. 커비캐릭터 좋아하거나 알거나 하는 아이들이라면 소장책으로 꾹~추천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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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을 끓이며
김훈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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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받았어요!!~ 그리고 믿음가는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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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를 할짝할짝 비룡소 아기 그림책 61
매슈 밴 플리트 지음 / 비룡소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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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해 드릴 책은 유아 놀이책, 그림책 '혀를 할짝할짝'입니다.


저 화살표 부분을 당기면 혀가 할짝할짝 움직여요^^

0세~2세 연령의 책이라 아이들이 다치치 않게끔 모서리가 저렇게 안전하게 되어있어요.

두껍기도 하고~

유아들책의 경우, 칼라에다, 두꺼운 종이, 그리고 모서리처리도 해야하기 때문에, 제작비가 많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유아책의 경우, 소설책과 가격은 비슷하지만, 출판사에 돌아가는 이익이 많지 않아서 우리나라의 경우 유아책 전문 출판사가 거의 없는 이유기이도 해요.

살아남기도 힘들고. 그래서 전집위주로 판매를 많이 하게 된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엄마들이 교육적 위주의 책, 이미 유명하거나 외국이든 국내에서 인정해주는 상을 받은 책들만 주로 아이들에게 사주다 보니,

정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창작 그림책이나 창작 유아책, 새로운 작가의 책의 경우는 한 권 제작할때 도전정신이 있어야 한다고~

출판사 직원에게 들었던 기억이~납니다.

다시!

본론으로~!!~

'혀를 할짝할짝' 그리고 글쓴 매슈 밴 플리트는 뉴욕타임즈에서 선정한 베스트셀러 작가 입니다.

오호~~ 전 처음 듣는 이름^^;;

모서리 처리와 두께가 참 탄탄 하죠?

아이들이 던지고 물고 빨고해도~ㅋㅋ 찢어질 염려는 없어요.

 

아무래도 놀이책이다 보니, 동영상이 나을것 같아 동영상으로 올렸습니다.

아이들이 화살표 부분을 잡아당기고 밀어넣고 하면서 재미나게 감상 할 듯 해요.

그리고 호랑이혀는 까끌까글한 표면,

곰 혀는 매끌매끌한 표면,

하마혀는 몰랑 몰랑한 표면,

개구리 혀는 끈적끈적한 표면으로 되어 있어서

표현과 촉감 익히기에도 좋아요.


참고로 맨 마지막 페이지에 아기혀가 움직여야 하는데, 저에게 온 책은 불량인듯.^^

움직이질 않아요.ㅋㅋㅋㅋ

그래도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이것으로 비룡소로 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책의 리뷰를 활동이 끝!!!

시원 섭섭~하네요.

나중에 다시 연못지기 도전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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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모자 - 독일 편 비룡소 세계의 옛이야기 38
요안나 콘세이요 그림, 김미혜 글, 그림 형제 원작 / 비룡소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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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은 내용은 모두가 알꺼라 생각하고, 일러스트 위주로 포스팅을 시작 해야겠다.
표지.

연필과 색연필로만 표현된 표지.

'빨간모자'라고 불리는 여자아이의 옷에만 빨간색을 입혔다.

그리고 연필로 표현된 문양들.

빨간색 리본으로 표현된 제목글씨.

표지부터 나의 눈길을 사로잡을 일러스트^^

빨간모자와 늑대가 서로 등을 맞대고 다른 방향을 주시하고 있다.

그치만 늑대는 곁눈길로 '빨간모자'를 바라보고 있다. 음흉한 늑대놈.

그리고 늑대발에 빨간끈이 밟혀있다.

또 빨간모자가 그리 귀엽지도 예쁘게 생기지도 않다.^^ 넘 맘에 들어~ㅋㅋ

표지를 넘기자 마자 바로 있는 속지.

속지도 이렇게 신경썼다.

연필로 표현된 울창산 산속.

숲속.

과연 누구의 시선일까?

늑대의 시선, 빨간모자의 시선, 독자의 시선

그 누구의 시선일지라도 너무 멋지다.

그 다음 속지.

숲속을 바라보는 시야가 좀 더 가까워졌다.

늑대의 시선인가? 아니면 빨간모자의 시선인가?

표지부터 속지하나 하나 신경쓴 작가와 출판사 담당자의 정성이 느껴진다~

아~~이런 책 너무 너무 좋아~~

그 다음 속지. 내지라 해야하나?

드디어 빨간모자가 보인다.

그리고 색이 보인다. 초록, 빨강.

한 장, 한 장 넘길때마다, 이야기도 있지만, 그림만 보고서도 다양한 상상이 되는 책이다.

멀리서 바라보는 울창산 숲속에서, 시야가 낮아지고 가까워진 구도,

그리고

채색된 나무들,숲속,빨간모자의 등장과, 곧 이야기가 시작된다는 옆 페이지.

그리고 그 다음, 다음 페이지.

이제 진짜 이야기 시작이다~^^

사실 이 책에서 빨간모자는 한번도 빨간모자를 쓴 적이 없다.

바로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페이지에만 이렇게 빨간모자가 소녀스럽게? 수줍게? 그려있다.

대신!

이 그림책 속 거이 모든 장면에 '빨간 리본'이 등장한다.

'빨간 리본'이 늑대와 소녀, 할머니 그리고 장면과 장면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아~이 책의 그림을 그린 요안나콘세이요는 천재인것 같아.♡♡♡♡♡

빨간모자를 소개하는 장면이다.

(할머니가 만들어준 빨간모자만 쓰고 다녀서 빨간모자라 불리게 되었다는 이야기.)

이런 이야기에 들어가는 그림인데, 얼굴도 안보이고, 빨간모자를 쓰고있는 모습도 안보인다.

보이는 건, 벗겨진 빨간모자, 그리고 빨간리본이 묶인 머리와, 몸통의 절반.

대박인건 얼굴과 몸의 절반이 잘렸다.

아! 이런 파격적인 구도~~

더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리고 저 강아지의 눈은 왜이리 걱정스러워 보이는지??

어떻게 이렇게 다 잘려나간 그림을 넣을 생각을 했으며, 또 담당자와 작가는 허락을 했을까?

그 다음페이지에 이어지는 나머지 몸통부분~^^

지금까지 봐왔던 예쁜아이의 얼굴이 아니다!

아~진짜 맘에 들어~ㅎㅎㅎ

(빨간모자가 할머니께 빵과 포도주를 가져다주기 위해 집을 나서는 장면)

 

비룡소에서 출간된 빨간모자는
이렇게 이야기의 장면을 그대로 그린것이 아니라,

재해석하고 상상력을 보태어 표현된 멋진 장면이 너무 많다.

그리고 독자로 하여금 다 알고있는 이야기인데, 궁금증을 만들어내는 표현력!!!

어린이가 읽어도 좋고, 성인이 읽어도 좋다!

 

그리고 마지막에 할머니가 빨가모자에게 하는 말

"빨간 모자야, 웃는 늑대가 으르렁대는 늑대보다 무서운 법이란다."


모든 페이지를 사진찍어서 공개하고픈 욕구가 넘치지만~^^

그럴 수 없기에, 삽화 공개는 이만 멈춰야겠다.

각 페이지마다 정성과 작가의 고뇌의 흔적이 느껴지는 삽화들.

그리고

어린이들에게는 교육용으로 많이 읽혀지는 빨간모자.

 

그 이야기를 재해석하여  늑대에게 된통 혼난 후, 많은것을 깨닫고 배우는 빨간모자.

그리고 울창한 숲길을 걸어도 늑대 따위를 걱정하지 않는 세상이 오기를 바라는 어른들의 마음이 잘 표현된 책이다.

 

이 책 속에서 울창한 숲길, 숲속은 모두 흑백으로 표현되어 있다.(딱 2 페이지 빼고)

그리고 빨간모자와 늑대는 항상 빨간색끈으로 아슬아슬 이어저 있다.

그리고 다른 빨간모자속의 늑대처럼 그리 무섭게 표현된 장면도 없다.

(굳이 있다면 한 장면 정도?) 

늑대가 빨간모자의 머리를 땋아주는 친근한 장면도 있다.

단지 늑대의 눈길은 항상 빨간모자를 주시하고 있을 뿐.

 

아마도 세상을 배워가는 어린이들에게 세상은 그리 안전하고 좋은사람들만 있는 것을 아니라는 메세지를 전해주기 위해서

흑백으로, 거친 연필선으로 표현한 것이 아닐까? 하는 나의 개인적은 생각을 적어본다.

 

책 읽으면서 빨간모자의 표정변화, 늑대의 표정과 눈길, 몸짓의 변화,

빨간색 끈. 울창한 숲속의 표현을 보면서 그 의미에 대해서  생각하고, 추측하며 읽고, 본다면

'빨간모자'책을 더 깊이 들여다 볼 수 있을 것이다. 

 

'빨간모자'책을 구입하려는 사람은 정말로 비룡소의 '빨간모자'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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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쟁이 아치 2 : 잠이 안 와! - 잠 안 자는 아이를 위한 책 개구쟁이 아치 시리즈 2
기요노 사치코 글.그림, 고향옥 옮김 / 비룡소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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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쟁이 아치 시리즈는 총20권.
그 중에서 2.잠이 안 와! 입니다.
잠 안자는 아이를 위한 책이라고 적혀있네요.^^
개구쟁이 아치 시리즈를 읽다보면 아이들의 발달상황에 맞추어 이해하기 쉽게 놀이로 설명하고 있어요.
오줌을 싼 아이, 잠 안 자는 아이, 장난치기 좋아하는 아이, 씻기 싫어하는 아이, 정리정돈을 싫어하는 아이, 겁이 많이 아이, 친구와 어울리기 힘들어하는 아이, 병원을 무서워하는 아이들에게 주인공인 아치가 아이들과 동등한 입장이 되어서 체험하고 깨닫게 되는 과정을 아이의 눈높이에서 받아들이기 쉽게 풀었다고 할까?
일본에서는 30년 이상 유아 베스트셀러라고 하네요.
우리나라 에서는 한국 유치원총연합회 선정도서 + 열린어린이 선정 좋은 어린이책 + 동원 책꾸러미 선정 도서로 지정되었네요.


시간은 저녁 8시 33분 즈음~
아치는 잠도 안오고 일찍 자기 싫어해요.
그래서 밤에 재미나게 보낼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친구들을 찾아갑니다~

토끼들에게 놀러가 힘께 놀자고 했지만, 토끼들을 일찍 드는 착한 아이들~^^
새들에게도 놀러가 함께 놀자고 했지만, 새들또한 밤에는 자는 착한 친구들~
곰에게도 놀러가 함께 놀자고 했지만, 곰은 벌써 꿈나라에 있어요.
결국 밤에 활동하는 부엉이에게 찾아가 놀자고 합니다.


부엉이와 함게 술래잡기를 하기로 하는 아치.

하지만 부엉이는 밤에 잘 보이지만, 아치는 밤에 길이 안보여서 돌에 걸려 넘어지고, 물 웅덩이에 빠지며 큰 깨닮음을 얻게 됩니다.
밤에는 아무것도 안 보여서 놀기 힘들고, 일찍자고 일어나야 다음날 신나게 놀 수 있다는 사실을.^^ (귀엽죠?ㅋㅋ)

결국 집에 들어가 깨끗하게 목욕을 하고 기분좋게 꿈나라로 떠납니다.

아치가 밤에 노는건 재미없고 힘든 일이란 걸 스스로 깨닫고 밤에는 자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처럼
아이와 함께 아치의 이야기를 듣고, 보고 대화하면서
아이 스스로 밤에는 왜 자야 하는지 깨닫게 하는 이야기랍니다~^^ 

책 제본 사진.
아이들 책은 이렇게 제본이 되어 있어야 던지고, 빨고  해도 쉽게 찢어지지 않고 튼튼한거 같아요.
저렇게 두꺼운 표지가 속지를 한번 더 잡아주는 책이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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