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 - 내 안의 강점발견법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지음 / 고즈윈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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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지 나는 항상 내가 하고 싶고, 잘하는 일을 하면서 살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많은 책들이 나에게 그러한 메시지를 던져 주었으며, 나는 그런 책을 읽을 때마다 

고개를 끄덕거리면서 깊이 공감하곤 했다. 하지만 나는 변하지 않았다.

나의 가치관과는 다르게, 사회의 요구와 기대에 맞추려고 아둥바둥하는 나의 모습을 

번번히 발견하고는 실망할 뿐이었다. 꿈이 중요하다는 것. 자신을 아는 것이 소중하다는 것. 

알고는 있지만 실천하지 않았다. 방법을 몰랐기 때문이다. 

비전과 자기계발을 외치는 수많은 책들을 읽을 때는 마음 속에 어떤 뜨거운 것이 타오르며, 

인생이 변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하지만 책을 덮고 나면 우리는 일상의 관성 속으로 돌아와 

똑같은 하루 하루를 보낸다. 

그 책들은 중요성만 이야기 할뿐,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 

이 책이 소중한 이유는 '왜 자신의 강점을 아는 것이 중요한가'를 말하기보다 

'어떻게 자신의 강점을 발견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공동 저자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효과적이었던 방법들을 독자에게 제시해 준다. 

나도 특히 공감 가는 방법을 시간을 두고 실행해 보았고, 나의 강점이 무엇인지 구체화하여 

작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고, 고마운 시간이었다. 

이 책을 통해 인생의 극적 반전이나, 삶이 바뀌는 경험을 얻는다고는 말하지 못하겠다. 

그러나 이 책의 방법대로 진지하게 실천할 수 있다면 

분명 자신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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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잉 Growing - 내 안의 성장본능을 깨워라
문요한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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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맛이 너무 싱겁다. 뻔한 이야기에 양념도 치지 않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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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안병수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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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하지만 우리가 마주해야 하는 진실을 담고 있다.이제 3분요리 대신 풋고추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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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심리학 - 선택하면 반드시 후회하는 이들의 심리탐구
배리 슈워츠 지음, 형선호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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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병원에서 영양주사를 맞을 일이 있었다.  

그러자 간호사가 내게 물었다. "3만원 짜리로 하실래요? 5만원 짜리로 하실래요?" 

아파서 영양주사 한방 맞는데도 선택을 위해 사고과정을 거쳐야 하다니, 

나는 몸도 아파 죽겠는데 참 피곤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더 많은 대안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자유는 우리가 평소에 원하던 것이 아니었는가? 

나는 볼펜 하나를 사도 더 큰 곳에서 하나 하나 써보고 결정한다. 

동네 문방구에는 잘 가지 않는다. 종류도 적을뿐더러, 작은 가게에서 몇번 끄적이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사지 않으면 참 미안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선택의 자유가 점점 커지고 여러 가지 대안들이 갈수록 다양해지는 이 시대에서, 

모든 활동에 있어 최고의 선택을 추구하며 산다는 것은 너무나 피곤한 일이었다. 

나처럼 선택의 과잉에서 균형을 잃어가던 사람에게 저자는 선택의 홍수 속에서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는 조언을 해주고 있다. 

그리고 그 조언은 내 일상에 지나치게 들어가 있던 어깨힘을 상당히 빼줄 수 있을 것 같다. 

고마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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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빈치 코드 1
댄 브라운 지음, 양선아 옮김, 이창식 번역 감수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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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상징과 은유의 재미가 있는 소설. 종교적 이유로 폄하당할 만한 작품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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