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방식으로 세상을 여는 법 - 20대, 너무 늦기 전에 찾아야 할 인생의 나침반
박승오.홍승완 지음 / 고즈윈 / 2009년 7월
평점 :
품절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사람들이 펴낸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라는 책을 읽다가 

그 책의 공동저자들이 펴낸 또다른 책이 있기에 구입하였다. 

두 책의 공통점이라면 '자신의 흥미와 강점을 알고, 삶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것'이 

'왜' 중요한가? 뿐만이 아닌 그것을 '어떻게' 찾고 정립할 것인가? 에 대한 해결책도 

같이 제시하려 했다는 점이다.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라는 책이 강점 발견에 초점을

두었다면, 이 책은 욕망, 가치관, 강점을 바탕으로 삶의 방향성 정립과 결심 이후의  

A/S 서비스까지(!) 해주는 더 포괄적인 책이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구체적인 방법 뿐만이 아니라 저자들 스스로의 사연과 함께 독자들에게 띄우는 편지까지 

책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자신들 스스로가 아프고 긴 방황을 했기에, 그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진심'을 담아 편지를 띄우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정말 '진짜'다. 

내 삶에 빛나는 여행을 선사한 두 저자에게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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