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에 대해 궁금하다면..이 책을..

필립 코틀러의 CSR 마케팅
필립 코틀러.낸시 리 지음, 남문희 옮김 / 리더스북 / 2007년 7월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것이 어느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요즘,

우리나라의 사례는 아직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는 책이 없는 듯 하다.

비록 외국의 사례기는 하지만, 기업의 사회공헌 담당자 또는 NGO 관련 업무를

하고 있거나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참고할만한

CSR의 교과서같은 책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CSR에 대해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나에게는

6가지 기업의 참여 유형에 대해 구분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 책이며

기업의 사회 참여가 우리 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책이다.

아직 더 많은 공부를 해야겠지만, 기업이 사회공헌활동을 하는데 마케팅적인 요소를

배제할 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다.

아무리 기업이 기업의 이익을 위해 활동을 하더라도 그것이 사회에 유익이 되는 것이라면

기쁜 마음으로 지원해 주는 것이 무조건 비판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 보다

바람직하리라 사료된다. 

※ 6가지 사회참여 사업 유형

1. 공익 캠페인

2. 공익연계 마케팅

3. 사회 마케팅

4. 사회공헌 활동

5. 지역사회 자원봉사

6. 사회책임 경영 프랙티스

내가 행복을 느끼는 일을 찾아라~

1250℃ 최고의 나를 만나라
김범진 지음, 임승현 그림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7년 7월

내가 가장 잘 하는 일이 뭘까?

내가 가장 행복을 느낄 만한 일이 뭘까?

많은 질문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아마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그러리라 생각됩니다.

정확한 해법은 아닐 지 모르지만, 한줄기 빛을 제공하는 책이 있어 소개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순간순간 많은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경쟁이 누구와 하는 것일까요?

 

"경쟁이란 단순히 경주에서 상대를 이기는 걸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경쟁의 진정한 의미는 내가 누구인가를 발견하라는 것이다.

내 가슴과 영혼이 원하는 일을 하라는 것이다.

내 안에 있는 최고의 나와 만나라는 것이다.

더 행복해지고 풍성해지라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가진 최상의 것을 세상에 내놓으라는 것이다."

「1250℃ 최고의 나를 만나라」中에서

 

경쟁은 타인과 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과 하는 것입니다.

남의 것을 흉내 낸 것이 아니라 진짜 나의 것을 찾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공이란 자신이 가진 최상의 것을 세상에 내놓고,

그에 대한 대가로 세상으로부터 받은 것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누리는 것입니다.

 

그 동안, 세상에서 얘기하는 성공이라는 것을 하기 위해...

남들에게 보여주기 좋은 성공을 하기 위해...

내 마음에서 울리는 얘기들을 애써 누르고 산 건 아닌지 다시 한 번 생각해봤습니다.

웹 2.0이 블로그인가요?

대한민국 웹 2.0 트렌드
김상범 외 지음 / 행복한나무 / 2007년 9월

「웹 2.0」이란 이야기가 많은 곳에서 들리는데... 

그게 무슨 소린지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하고 있던 찰나,

전문가가 아닌 정말 순수 아마추어들을 대상으로 쉽게 풀이한 책이라 해서 구입하게 됐다.

 

참고로, 나는 업무에는 지장이 없지만, 인터넷 서핑, 미니홈피, 블로그에는 전혀 관심도 없고

단지 남들이 다 하니까 '나도 한 번 해볼까?' 정도의 마음으로

발만 한 쪽 담궈 놓은 상태였다. (현재도 마찬가지지만...)

 

'개방, 공유, 참여, 집단 이성' 등..

웹 2.0의 기본 정의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블로그, 홈피 사이트 등을 그대로 노출해서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고 있다.

전반적인 지식이 조금이라도 있는 경우에는 너무 당연하고 쉬운 얘기일 수 있으나,

나처럼 개념을 잡지 못하고 쏟아지는 정보에 어지러원 눈과 귀를 막고 살았던 일반 유저에게는

정말 기본적인 도움을 주는 책이라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블로그를 재정비하기 시작했고,

실전을 통해 경험을 해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