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1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엄마의 꿈이 아이의 인생을 결정한다 - 잃어버린, 사라져버린, 포기해 버린 나를 찾아서!
김윤경 지음 / 프롬북스 / 201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을 보고는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다.
엄마가 삶을 사는 자세를 아이는 보게 되니 말이다.
 
47세 수잔보일 이야기가 나온다. 다시 한번 유투브에서 검색해 보았다.  감격스런 순간이 아닐수 없다.
지속적으로 어떤 노력을 기울여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을 칭찬하는 것은 매우 효과적이라고 한다. 아이가 실제 보여준, 노력하는 과정과 그로 인한 결과를 구체적으로 칭찬해야 한다고..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살아라. 엄마가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꿈에 다가갈수 있도록 시도하는 걸 보면 아이는 엄마의 열정에 전염되어 스펀지처럼 흡수해 그래도 따라 한다.
 
부모가 아이의 희생자 모드로 빠지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 저자도..
아이에게 든든한 나무가 되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너무 많은 것을 해주려고도 말고, 너무 많은 역할을 하려고 들지도 마라.  부모는 그냥 부모가 되면 된다. 단지 보무 역할만 충실히 하는 사람이 되라.
 
가족이 옆에 있어도 엄마는 외롭다.
이 문장을 읽고 뜨끔~~했다. 요즘 내 심정이 이런거 아닌가...생각이 들어서~아이 공부 봐주고, 식사 준비하고 기본적인 청소, 빨래.. 남편은 남편 나름대로 동창회다~체육대회다~모임에 나가고 그러는데, 나는 뭐 하나..하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 말이다..
 
 책을 다~읽고는 꿈꾸는 엄마에게 촛점이 맞춰진 엄마들의 자기계발서 같은 생각이 들었다.
엄마라면 아이의 스케줄을 먼저 챙기게 되고, 가족을 먼저 챙기게 되고, 한참 손이 많이 가는 시기에 엄마의 직장을 중단하는 경우도 있는데... 저자는 그러지 말라 한다.  엄마의 권리를 주장하라고~열정적으로 꿈을 찾고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이기적인 엄마가 되자~라고
 나도 저자와 같은 생각을 한 적이 있다. 뭐 ~지금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이기적인게 나쁜것만은 아닌데...
읽다가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것도 도와주는 남편이 있을때나  가능한 얘기 아닌가...저자도 남편의 반대가 심했다고 한다. 그것을 극복한 지금은 다 옛날 이야기로 기억하고 있지만, 그 당시는 꽤나 힘들었을 것이다..
읽다보니 어느샌가 형광펜으로 줄을 긋게 되었고, 접기까지...
 
* 얼굴을 통해 드러나는 표정 자산만들기
우선 거울 앞에 앉아 보자.- 난 사진 찍기를 싫어하는데, 나만의 자연스럽고 당당한 표정을 만들면 좋을것 같다.
표정과 눈빛, 그리고 마음으로 웃는 연습을 시작해보자.- 웃는게 어색한데, 자꾸 연습하면 되겠지...
어떤 각도에서 조명을 더 잘 받고 예쁘게 나오는지 체크하며 자연스럽게 밝은 표정을 연출해 봐라~
=> 엄마의 표정이 밝으면 아이들 기분은 덩달아 좋아진다.
 
자신의 꿈을 계속 업그레이드 하는 부모,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향해 즐겁게 정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엄마야말로 최고의 교육자다.
 
엄마가 아이에게 잔소리를 퍼붓는 이유는
1. 자신의 과거에 아이를 비교하기 때문에
2.아이라는 구매고객에게 엄마의 판매전략이 실패했기 때문에
3.엄마의 불안한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서--> 정확한 이유다.
=> 아이가 엄마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만들고 싶으면 '희소성'의 가치를 부여해야 한다. 아이의 부정적인 잠재의식을 강화시키는 백해무익한 잔소리는 당장 멈추자!
 
학교공부는 아이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는 중간과정이라는 사실을 잊지말자.
 
* 미래는 나의 선택에 달려 있다.
1. 비난이나 불평을 일삼는 사람은 가위로 잘라내듯 그 사람과의 만남을 피한다. -> 나도 100%동감~ 나의 긍정에너지를 갉아먹는 불평은 저리가~~!
2. 행복에 대한 선택- 슬퍼도 웃고 좋지 않은 일이 생겨도 웃어야 행복해진다.
3. '행복의 총합' 에 대한 선택- 남이 어떻게 판단하든, 나는 이 순간 행복을 충분히 느끼고 있는가?
4. 친구에 대한 선택
5. 두려움에 대한 선택
6. 내가 청구한 것을 가질 권리에 대한 선택
7. 내가 행복한 사람이 될 것에 대한 선택-행복은 내가 주체적으로 느끼는 감정..
8. 내 배에 함께 타는 사람에 대한 선택
9. 내가 남과 나를 용서할 것인지에 대한 선택-용서는 나 자신을 위한 선물
10. 어떤 경우에도 나 자신을 사랑하겠다는 선택
11. '새로운 소망'을 싹트게 할 것에 대한 선택
 
책에는 기억하고픈 문장들이 많다. 그래서 형광펜도 많이 그었고, 특히 뒷 부분에 '참 나'를 알아가는 중요한 질문들이 있다.
이 책을 읽고 있는 지금도 내 꿈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하고 있는 일을 좋아하는게 가장 좋다는데~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간의 차이~
 
시간관리 방법도 나와 있다. 자투리시간 활용하기, 방해받지 않는 시간 집중하기, 한 번에 한 가지 일에 몰입하기, 이 순간에 충실하게 집중하기, 규칙적인 생활습관 갖기, 시간을 기록, 관리하기
 
맨 뒷편에 보면 아이의 꿈을 찾아주기 위한 질문들이 있다. 아이에게 질문해봐야겠다. 공부가 목적이 아닌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한 행복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그 날이 올때 까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공부가 좋아지는 허쌤의 공책레시피 - 학습능력을 올리는 공책정리 코칭 가이드 허쌤의 공책레시피
허승환 지음 / 테크빌교육 / 201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공부와 관련된 책은 어마어마 하게 많습니다. 노트정리에 관한 책도 아주~많구요.

이 책은 현직 교사의 경험담이 고스란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읽는 내내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께서 꼭~~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우리 애 담임선생님도 이 책을 보시고는 복습노트를 학교에서 작성하게 지도해 주시면 얼마나 좋을까..그런 생각을 했답니다.

 

허승환 선생님이라 허쌤이라 했나봐요~

 

 

 

"퀴즈로 풀어보는 공부의 원리"를 보고 빵~터졌답니다.  공부의 달인들이 무서워하는 벌레는? 대충~

공부의 달인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간은? 즉시~

공부의 달인이 통과해야 하는 두 가지 문은? 의문과 질문~

공부의 달인이 활용하는 학습법을 한 단어로  표현하면? 반복~

공부를 잘 하는 학생들만 다니는 길은 ? 스스로~ 

읽으면서 우리 아이에게 써먹어야지~하고 생각했어요. 평소 퀴즈를 좋아하는 울 아이에겐 먹힐것 같았어요~

 

중간 중간 허쌤이 학생들에게 그대로 적용했던 방법들이 그대로 사진으로 있어서 더 실감났고, 방법도 자세히 나와있더군요~

다른 책에서도 나와 있는 방법도 나와 있엇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법들도 새롭게 실려있었어요. 잘못 알고 있었던 사실들도 있었구요~

 

우리가 보통 코넬공책 정리법은 알고 있다. 이 책에서는 코넬공책에서 한 단계된 더 진화된 방법이 나온다.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 말이다. 한국식 공책 필기와는 차이가 있어서 코넬공책 업그레이드판이 나온다.   '날단학공' 이라고..

모든걸 자세히 쓰면 궁금증이 떨어지니, 여기까지만...자세한 건 책을 자세히 보시길~~

 

우리가 알고 있는 마인드맵에 대해서도 자세히 나온다. 그리고 오답공책에 대한 오해와 진실도 파헤쳐 봄 직하다.

 

두리뭉실~대충 쓴 책이 아닌 실제로 공부를 하는 학생들에게 적용해 본 허쌤의 솔직한 노트 정리법의 완결판!!

 

부모라면, 아이의 노트에 관심있는 부모라면, 그리고 학생들의 공부에 관심 있는 선생님이라면 꼭~~읽어보시라고 추천해 드리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창의폭발 엄마표 수학가베 놀이 : 6~12세 창의폭발 엄마표
이윤정 지음 / 로그인 / 201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http://blog.naver.com/j970902/9015890396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1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