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 (2disc) - 아웃케이스 없음
잭 블랙 목소리 / CJ 엔터테인먼트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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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통해 아이들이 영어표현도 익히고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일석이조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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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쿨링을 만나다
서덕희 지음 / 민들레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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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프랑스어 과외선생/ 학원강사와 해외체류경험을 종합해 보면 우리나라에서 초등학교까지는 부모로서 보낼 만 하지만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치면서 아이들은 입시교육이라는 6년간의 암흑기를 보내게 된다.   영어라는 과목 한가지만 봐도 중고등 과정의 교과서와 참고서등은 20년전이나 지금이나 책의 편집이나 디자인은 발전했지만 내용면에서는 크게 다르지 않다.  참고서에 나오는 수천 수만개의 조각글을 읽고 4개중에 답 하나를 고르는 독해 연습, 안 외우면 때리고 집에 안 보내는 방법으로 외운 단어, 작문과 연결되지 않는 문법 수업, 이런 것은 학생 뿐 아니라 선생도 참기 힘들다.

홈스쿨링의 목표와 동기는 부모마다 가정마다 다르기 때문에 어떤 한 가정을 모델로 삼는데 무리가 있겠지만, 국내에서 구체적인 사례를 가지고 학문적인 정교함을 가지고 다룬 최초의 책으로서 이 책은 꼭 일독할 가치가 있다.  번역서는 주로 미국의 상황을 보여준 것이 많아서 한국적 상황에 적용하기에 힘든 점도 있었는데, 본서에 나오는 가정들의 비교 분석을 통해 구체적인 홈스쿨링에 대한 생각을 정리할 있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철학에 대해 잘 모르지만, 90년대에 풍미했던 현상학이라는 철학 사조를 분석의 도구로 삼았다는 것이 좀 어색한 면도 있다.  그것도 프랑스 철학서적의 번역서가 참고문헌에서 눈에 뜨인다. 교육 철학도 아닌 현상학의 틀이라는 것이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논리적 사고의 틀에 불과한 것이 아닌가 싶다.  이런 느낌이 무지의 소산이라면 저자에게 우선 죄송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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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초등수학 문제꾸러미 응용 4-가 - 2009년용 디딤돌 초등수학 문제꾸러미 2013년-1 8
디딤돌 편집부 엮음 / 디딤돌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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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편집이 마음에 딱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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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에 나타난 그리스도
에드먼드 클라우니 지음 / 네비게이토 / 199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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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의 예언이 신약에서 이러이러하게 이루어졌다라는 주석을 많이 보면서 구약과 신약이 이렇게 연결 되는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이고 했었는데, 클라우니의 책을 읽으면서 그가 다룬 인물을 통해 그리스도가 어떻게 구체적으로 예표되었는지를 살펴 볼 수 있었다. 구약의 인물의 믿음과 행적을 그리스도와 비교하는 독서가 가능하기 때문에 성경 전체의 스토리와 구조가 한 눈에 들어온다.

그리스도가 타락한 인간들을 도저히 그냥 놔둘 수가 없어서 하나님이 급조하여 세상에 보낸 것이 아니라, 태초부터 어떻게 구약 전체의 역사를 통해 면면히 구속 사역을 해 오셨는지를 알게 되었다.  이러한 하나님의 경륜을 인물별로 천착하면서 어렴풋 했던 신구약에 대한 관계성과 하나님의 구속 사역의 계속성에 대해 확실한 깨들음의 기쁨을 맛보았다.

책의 편집이 너무 오래 된 관계로 자간 간격이 너무 좁고 활자가 작은 것이 흠이어서 읽기에 좀 불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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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되는 나 - 믿음으로 산다
조엘 오스틴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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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 오스틴 목사의 글은 세상에서 성공하기 위한 각종 덕목들을 말하는 소위 자기 계발서를 편집해 놓은 듯 하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보다는 하고 싶은 일들을 해달라고 칭얼거리는 자녀가 되라고 가르치고 있기 때문에 이걸 보고 이단이라고 해야할지는 모르겠다.  분명한 것은 그가 뭔가 잘못 가르치고 있다는 사실이다.

조엘 오스틴 목사는 언듯 성공신화를 만들어낸 어느 기업의 CEO와 같은 이미지를 갖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교회 성장을 교인들에게 강조하다 못해 강요하는 욕심많은 목사들의 지침서가 되어 버렸다.  어떤 목사님은 조엘 오스틴 목사의 책을 장별로 정리하여 2달동안 한 장씩 설교를 하는 것도 보았다.  교회 성장 즉 교인수가 늘어나는 것을 지상 목표로 하여 그 헌금으로 교회 건물 짓느라 대출한 은행빚을 갚거나 외국에 유학간 자녀의 학비를 대야하는 목사님들에게 딱 맞는 책이다.

자기가 받고 싶은 것들을 적어 놓고 빌라니...  무당을 찾아가 아들 하나 낳게 해달라거나 사업 잘 되게 해달라는 것과 별반 다를게 없다.  필요를 알아서 채워주시는 하나님보다 앞서가서 내가 다 알아서 할테니 하나님은 그저 제가 말하는 것만 주시면 됩니다 하는 식이 아닌가?

제목도 선정적이다.  <잘 되는 나>  번역자와 출판사의 선정주의도 저자의 격을 떨어뜨리는데 한 몫 하고 있다.  원제는 <더 좋은 당신 되기> 이건만.  "좋은 나"와 "잘 되는 나"의 차이도 모르는가...   무엇이 될 것인가와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의 차이를 모르는 세상에 내 놓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책이라니.  한심하고 걱정스러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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