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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정신 의학 에세이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하지현 교수가 청소년을 위해 쉽게 풀어쓴 정신 의학에 관한 모든 것 해냄 청소년 에세이 시리즈
하지현 지음 / 해냄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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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인간의 정신에 대해 정신의학적 관점으로 제공하고, 무의식의 세계를 발견한 프로이트와 정신분석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그리고 기억, 시간, 수면과 같은 뇌와 정신의 기본적인 기능을 소개하고 우울증, 스트레스, 망상, 중독과 같이 흔히 볼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정신건강의학적 병리 현상을 알기 쉽게 풀었다. 그리고 현대 사회에 접어들게 되면서 더 자주 볼 수 있게 된 다이어트 집착, ADHD, 사이코패스 등에 대해서도 지금까지 밝혀진 것들 중 청소년들이 알아야 할 내용을 담았다.

저자는 모든 증상에는 이유가 있다고 주장한다. 스트레스는 인간들에게는 안좋은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스트레스에도 유스트레스라고 좋은 일에 반응하는 것이 있다는 것이다. 그런 것들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나타나는 것이라고 했다.

청소년의 자살이 높다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을 알고있을 것이다. "자살을 시도 하는 사람들은 자살이 모든 일의 해결책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자살은 무책임한 행동이다. 본인은 끝났으니 속 시원 할지는 몰라도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평생 짊어져야 할 상처를 남기는 셈이기 때문이다." 이 말 처럼 "자살은 문제의 해결이 아니라 중간 책을 덮는 행동이다. 인생이란 소설을 끝까지 가보지 않으면 희극인지 비극인지 알 수 없다. 그리고 자신이 소설의 주인공인지 조연인지 직접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 처음 몇 쪽이고 겊어버리기에는 인생이란 소설에 흥미로운 것이 너무나 많다." 모든 것은 자신의 마음에 달려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신의학과 심리학의 차이에대해서도 이야기해주고 있다. 마음의 본질이 무엇인지 이해하려는 면은 공통적이다. 실제로 연구의 관점에서 본다면 뇌 과학이 발달하고 심리학과 정신의학이 각자의 영역을 넓혀 가면서 겹치는 부분도 많고 공동으로 연구하는 경우도 많다. 심리학에서는 인간의 심리와 관련된 영역이 많은데, 인지 심리, 사회 심리, 발달 심리, 교육 심리 등 대부분 인간의 정상적인 심리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세분화된 영역으로 나누어 연구한다. 이에 반해 정신의학은 정상젓인 심리보다는 주로 치료를 위한 정신 병리를 공부하고, 이를 치료하는 일에 집중한다.

이 책은 세상을 보는 눈을 길러 주고 사람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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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앉아 있는 법을 가르쳐 주세요 - 몸과 마음, 언어와 신체, 건강과 치유에 대한 한 회의주의자의 추적기
팀 파크스 지음, 정영목 옮김 / 백년후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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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물살 위에 떠있는 사람을 봤을 때 힘든 일을 극복하여 여유를 부리는 경지 까지 올라간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팀 파크스는 자신의 몸 때문에 이 책을 쓰게 되는 것은 생각도 못했다고 한다.

저자는 '빌어먹을 통증'때문에 수년간 고생을 했다.

밤에 6번 일어나고 다시 잠을 자는 것이 힘들었다고 한다.

증상은 더 심해져서 소변을 제대로 누지 못해 잠을 설치기도 하고, 제대로 앉는 것도 힘든 상태가 되었다.

저자는 자신은 '회의주의자'라고 했다.

"전립선 감염자는 불안하고 걱정이 많고 불만 많은 사람이 되는 경향이 있다"

이 글을 통해서 인격과 병이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저자는 '빌어먹을 통증'을 해결하기 위해 술을 끊기도 하고 운동을 해보기도 하고 식단을 바꾸기도 했다.

하지만 소용이 없었다.

저자는 <골반의 두통>이라는 책을 읽게 된다.

그 책에 나와있는 것은 긴장이완과 근육마사지이다.

긴정인완과 근육마사지로 치료 할 수 있을까. 많은 의문이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확실하게 깨달은 것은 인격과 몸이 하나이고 무시 할 수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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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더기 점프하다
권소정.권희돈 지음 / 작가와비평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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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버지와 딸이 공동으로 쓴 책이다.

얼마나 친했으면 책을 함께 쓰게 되었을까. 공통점이 많다는 아빠와 딸.

호흡이 척척 맞을 것이라고 생각 했는데 엄청난 차이를 발견했다고 한다.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하나가 되었기 때문에 이 책이 더욱 의미가 깊었다고 생각한다.

나는 어렸을 때 부터 아버지와 나 사이에는 벽이 있다고 생각했었다.

어버지를 이해하고 알고 싶었기 때문에 기대를 많이 한 책이다.

기대 이상으로 가족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1,2부에 아버지와 딸의 이야기를 보면서 아버지의 입장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그림들을 보면서 글을 읽었을 때 굉장히 서정적이고 잔잔함 감동을 주었다.

이 책을 다 읽고 제목을 다시 보았을 때 떠오르는 말이 있다.

"새가 알에서 나올려고 싸운다. 알은 곧 세계이다. 태어날려고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해야만 한다"

틀림이 아니라 서로의 차이를 인생정했기 때문에 새로운 것에 눈을 뜰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제목도 '구더기 점프한다'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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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는 총구에서 나오지 않는다 - 인류는 전쟁 없는 세상을 꿈꿀 권리가 있다
아르노 그륀 지음, 조봉애 옮김 / 창해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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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는 어디서 오는가? 전쟁의 원인은 무엇인가? 평화를 위한 해결책은 무엇인가? 여러가지의 질문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제 2차 세계대전, 히틀러의 인종대학살의 원인은 무엇인가? 히틀러의 겉모습은 강하고 현대적이며 처세에 능하며 진보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히틀러는 나치 일당처럼 강한 남자인 듯 행동했지만 실제로는 나약한 인간이었다. 심지어 약물에 의지를 했다는 사실을 밝힌 바 가있다.히틀러는 고통과 절망을 자신의 힘으로 극복하지 못했다. 그래서 그는 위대한 존재가 되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는 것이 자신의 고통과 절망을 탈출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자신의 내면으을 들여보지 않고 겉모습에 신경쓰는 것은 그저 속이 텅 빈 인형과 같다고 생각한다. 히틀러는 왜 속이 텅 빈 인형처럼 되었을까. 그 이유는 부모와의 '공감'이다.
여기서 의문이 든다. 단지 부모와의 공감만으로 그렇게 변할 수 있을까? 사람은 혼자서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다.
집단과 무리를 이루며 살아간다. 대인관계에서도 중요한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공감'이라고 생각한다.대인관계에서 처음으로 맺는 관계가 부모이므로 큰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한다.부모와의 '공감'과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부모의 태도, 감정, 반응은 아이가 장래에 갖추게 될 실존 양식의 형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부모의 사랑과 공감을 받지 않은 아이는 권력을 생명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하고 심리적 상처를 받아 공허감에 빠진 자신이 살아있음을 느끼기 위해 타인을 장악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생기게 된다.
그렇게 자란 아이들은 타인의 상처, 고통에 공감하지 못한다. 평화를 위한 해결책은 무엇일까? 공감이 부족해서 생긴 문제이므로 공감을 채우면 된다고 생각한다. 어린 시절 자신의 본모습을 있는 그래도 받아들이는 사람, 고통을 정면으로 응시해가며 살아가는 법을 배운 사람들은 무기력한 상황에서도 존엄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또, 타인과 자신의 경험을 나눈다면 우리 모두 내면에 존재하는 공감능력이 발전 할 수 있다.
꼭 부모가 아니더라도, 1명이라도 자신의 내면을 말 할 수 있고 공감을 해준다면 심각한 상황은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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