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집의 장점!
1. 무작정 문제부터 풀기보다, 지문 구조 유형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영역별 실전 독해를 할 수 있다.
2. '정답과 해설' 에서 정답과 오답의 이유를 분석해 상세하게 보여준다.
3. 지문 내 어려운 개념은 날개 내 배경지식 플러스를 통해 추가 학습할 수 있다.
4. 자신의 풀이를 다시 돌아볼 수 있도록 '스스로 점검' 과 '정답의 근거' 칸을 제시했다.
5. 한 단원이 끝날 때마다 '필수 어휘 ZIP' 을 통해 기출 지문에 활용된 어휘의 뜻과 쓰임을 익힐 수 있으며, '지문 하이라이트' 를 통해 기출 지문의 내용과 구조를 분석할 수 있다.
우선 <수능 국어 독서 DNA 깨우기> 는 분권화가 잘되었다는 점이 참 만족스러웠다.
BOOK 1 지문 독해 / BOOK 2 문제 유형 / 정답과 해설 로 나뉘어져 있는데 보통은 문제 / 답지가 대부분임에도 문제집 무게의 부담을 덜여주는 구성 방식이 마음에 들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지문 구조와 문제의 유형 학습이다. 대개는 지문 독해 전략과 문제 풀이의 스킬을 자습을 통해 체득하곤 하는데, 이걸 유형화해 훈련시킨다는 점이 새로웠다.
BOOK 1에선 수능에 자주 나오는 지문 구조의 특징과 지문 독해 전략을 공부한 뒤, 직접 기출문제를 풀어본 후 선지의 정오를 판단하며 연습해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지문 구조의 유형을 총 8가지로 나누어 집중 훈련할 수 있다.
BOOK 2에선 독서 영역에서 출제되는 문제 유형의 특징을 중심적으로 공부한다. 문제를 빠르고 쉽게 풀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실제 문제를 해결하며 방금 전 배웠던 개념을 잘 체화시킬 수 있다. 이러한 문제 유형들을 7가지로 구분시켜 자세히 학습할 수 있다.
실제 기출 문제에선 먼저 지문 난도와 지문 길이를 확인한 뒤, 지문을 독해하다 잘 모르는 내용이 있다면 다 푼 뒤 추가로 날개의 '배경지식 플러스' 를 통해 학습할 수 있다.
한 문제마다 '스스로 점검', '정답의 근거' 를 통해 자신의 문제 풀이 또한 되돌아볼 수 있다.
이때 중요한 문제들은 '문제 하이라이트'를 통해 자세히 분석하고, '지문 구조 노트' 에서 지문 전체 구조도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선지 플러스' 에서 추가로 제시될 만한 선지를 풀 수도 있다.
대신 BOOK 1에는 '지문 하이라이트' 를 통해 기출지문을 자세히 분석하고, '지문 구조 노트' 에서 지문 전체 구조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빈칸 채우기를 통해 문단별 중심 내용을 정리할 수 있다.
문제를 다 푼 후 '정답과 해설' 으로 지문 분석 내용을 참고하여 정답/오답의 이유를 확인할 수 있다. 답지가 자세하고 명확히 문제마다의 해설이 색과 표기로 구분되어 있어 보기에도 편리했다.
단원이 끝날 때마다 간단한 어휘 문제를 풀며 기출 지문에 활용된 어휘의 뜻과 쓰임도 익힐 수 있는 페이지가 따로 마련되어 있었다.
여러모로 문제집의 구성이 우수하다고 생각했다. 수는 국어 독서, 더 이상 두려워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