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절집 말씀 서평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절집 말씀 - 대자유의 세계로 내딛는 사찰 주련 한 구절
목경찬 지음 / 불광출판사 / 2025년 7월

📚목경찬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절집 말씀』

📖 책에 대한 전반적인 감상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절집 말씀』은 전국 사찰의 다양한 주련 글귀들을 담고 있는 책이다. 단순히 좋은 문장을 소개하는 데 그치는 책이 아닌, 글귀를 통해 마음의 중심이 잘 잡혀있는지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다준 책이었다. 책을 넘길 때마다 나의 삶과 태도를 바라보았고, 덕분에 읽는 시간이 곧 성찰의 시간이 되었던 책이었다.

📖 인상 깊었던 점
책을 읽으며 가장 마음에 남았던 점은 단순히 글귀를 감상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글귀 속에서 생각할 거리를 제시해준다는 점이었다. 책에 담긴 주련 한 줄은 나에게 질문이 되어 다가왔고, 그 질문 덕분에 잠깐 멈춰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순간들을 가질 수 있었다. 단순하게 읽는 책이 아니라 나를 비추는 거울 같은 책이었다.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사찰 문화와 불교적 지혜에 관심이 있는 사람
•짧은 글귀 속에서 깊은 울림을 찾고 싶은 사람

🖋️ 한줄 평가
<짧은 글귀 속에 담긴 울림이 마음을 다잡아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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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 차 향기여! 해와 달을 품고 있네

내 마음속 차 향기여! 해와 달을 품고 있네
한재 이목 지음, 원학 옮김 / 불광출판사 / 2025년 6월

📚한재 이목, 원학 『내 마음속 차 향기여! 해와 달을 품고 있네』

📖 책에 대한 전반적인 감상
『내 마음속 차 향기여! 해와 달을 품고 있네』는 단순하게 차에 대한 정보를 전하는 책이 아니라, 차를 마시는 순간에 자연스럽게 집중하게 해주는 책이었다. 이 책을 읽을 때는 차와 함께 하곤 했는데, 책을 읽으며 차를 마시다 보니 평소보다 더 깊고 천천히 음미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그동안은 별다른 생각 없이 무심코 마시던 차였는데, 책의 문장들과 함께하니 차가 가진 향과 온기, 그리고 여운이 전보다 더 선명하게 다가왔다.

📖 인상 깊었던 점
책을 읽으며 가장 좋았던 건 차에 대한 지식적인 내용 뿐만 아니라, 차를 통해 마음을 어떻게 다스리고 바라볼 수 있는지 차분하게 알려주는 부분이었다. 덕분에 차가 단순한 음료가 아닌,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해주는 매개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책은 중간중간 한자가 많아 조금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지만, 책의 전체적인 문장 자체는 가볍게 읽히는 편이어서 잘 읽을 수 있었다.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평소 차를 좋아하고 차에 대해 더 깊이 즐기고 싶은 사람
•고요한 시간이 필요한 사람
•마음을 다스리고 책을 찾고 있는 사람

🖋️ 한줄 평가
<차를 마시는 순간, 마음에도 향이 스며들게 해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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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낫한 행복 리뷰

틱낫한 행복 - 삶이 버거운 순간, 고통과 불안을 이기는 행복의 법칙
틱낫한 / 불광출판사 / 2025년 5월

📚틱낫한 『틱낫한 행복』

📖 책에 대한 전반적인 감상

 『틱낫한 행복』은 마음챙김 명상을 일상적이고 쉬운 언어로 안내해주는 책이다. 단순하게 명상에 대해 말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닌, 책을 읽는 동안 명상을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방법을 설명해주는 책이다. 책을 읽는 동안 명상법들을 직접 따라해 보면서 마음을 자연스럽게 릴렉싱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 인상 깊었던 점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단순히 글을 통해 명상을 설명하는 것이 아닌 마음챙김 체조나 평화 협정 조문 및 서약과 같이 다양한 형식으로 명상법을 풀어냈다는 점이다. 특히 '오렌지 명상법'은 오렌지라는 단어와 명상이라는 단어가 함께 등장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고이장한 신선함으로 다가왔다. 이 책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명상을 훨씬 더 가깝게 느낄 수 있게 된 시간이었다. 명상이 조용한 공간에서 정적인 자세로만 행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방법으로 실천할 수 있는 것이라는 걸 깨닫는 시간이었다. 

📖 추천 대상

•일상 속에서 잠시 쉼이 필요한 사람

•마음이 어지럽고 복잡한 사람

•스스로를 돌보는 방법을 알고 싶은 사람

•명상에 관심은 있지만 방법을 모르는 사람

🖋️한줄 평가

<마음챙김을 시작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친절한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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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절대 혼자가 아니야

너는 절대 혼자가 아니야 - 아이와 함께하는 환상적인 명상 여행
디르크 그로서.제니 아펠 지음, 추미란 옮김 / 불광출판사 / 2025년 3월

책에 대한 전반적인 감상
『너는 절대 혼자가 아니야』는 책 제목처럼 다정하고 포근한 마음을 건네주는 책이었다. 어린이날에 맞춰 읽기 시작했는데, 책을 읽는동안 자연스럽게 어린 시절의 나를 떠올리게 되었다. 그때는 왜 힘들었는지도 모르고 지나쳤던 감정들이 이 책을 통해 조심스레 모습을 드러냈다. 아이들을 위한 책이지만, 어른이 된 지금의 나에게도 꼭 필요한 위로와 따뜻한 쉼을 전해주었다. 무겁거나 어렵지 않아서 편하게 읽을 수 있었고, 읽는 내내 마음이 부드러워지는 느낌이 들었다.

인상 깊었던 점
가장 좋았던 건 명상을 아이들의 상상력을 통해 풀어낸 방식이었다. 마법사, 요정, 난쟁이 같은 상상 속 존재들이 등장해 아이들의 두려움과 불안을 함께 나누고, 자연스럽게 명상의 세계로 이끌어 주었다. 이야기 형식이라 명상이 낯선 아이들도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고, 나처럼 명상이 익숙하지 않은 어른에게도 아주 좋은 시작점이 되어주었다. 이 책은 단순히 위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내 안에 있는 힘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짧지만 깊고, 따뜻한 울림이 오래 남았다. 읽는 동안 마음 한 켠이 몽글해지고 말랑해지고, 다정하고도 따듯한 책이었다.

추천 대상
• 아이와 함께 명상을 시작해보고 싶은 부모님
• 어린 시절의 상처를 품고 살아가는 어른
• 명상이 처음이라 어렵게 느껴졌던 사람
•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따뜻한 이야기 속에서 숨 고르고 싶은 사람

한줄 평가
<다정하게 안아주고 따듯함을 건내는 말랑한 마시멜로우 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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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들임

받아들임 (20주년 기념판) - 자책과 후회 없이 나를 사랑하는 법
타라 브랙 지음, 김선주.김정호 옮김 / 불광출판사 / 2025년 3월

1. 책에 대한 전반적인 감상
『받아들임』은 단순한 위로나 응원이 아니라, 마음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었다. 처음 책장을 넘기기 전부터 이유를 알 수 없는 눈물이 났다. 그동안 애써 외면해왔던 내 마음이 이 책 앞에서 조용히 무너졌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며 내가 얼마나 지쳐 있었는지, 또 얼마나 회복을 원하고 있었는지를 비로소 알게 되었다. 그 어떤 자기계발서보다도 깊이 있는 위로를 건네며, 나 자신과 마주할 수 있는 용기를 주었다.

2. 인상 깊었던 점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이 책이 ‘마음챙김 명상’이나 ‘자비 명상’을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실천법을 알려준다는 것이었다. 특히 ‘RAIN’이라는 마음챙김 훈련법은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어 유용했고, 그 과정을 반복하면서 점차 내 감정과 고통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태도를 배울 수 있었다. 책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사례들 또한 매우 인상 깊었다. 저자가 심리치료사와 명상 스승으로 활동하며 만난 이들의 이야기 속에서, 나와 비슷한 아픔을 겪은 사람들을 발견할 수 있었고, 그들의 회복 과정은 나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안겨주었다. 단순히 힐링을 넘어, 내면을 깊이 돌아보게 만든 책이었다.

3. 추천 대상
•스스로를 돌보는 방법을 알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
•불안, 두려움, 분노 등 감정에 휩쓸리는 경험이 잦은 사람
•반복되는 감정 패턴이나 생각 습관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
•마음챙김이나 명상에 관심은 있지만 실천이 어려웠던 사람
•삶의 지혜로서 불교적 통찰을 접해보고 싶은 사람
•진정한 자기 회복과 내면의 자유를 경험하고 싶은 사람

4. 한줄 평가
<지금 이 순간, 있는 그대로의 나를 따뜻하게 안아주는 치유의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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