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이집트싀 썩지 않는 시체, 살벌하고 위험천만한 올림픽 경기, 잔인무도한 악당과 해적, 사납고 포악한 바이킹, 흉악하고 무자비한 왕들, 식인종, 시체사냥꾼, 신화에 나오는 메두사, 늑대인간, 뱀파이어 세상의 공포와 별별 사건 사고들, 궁금했던 것들 어쩌면 끔찍해서 알고싶지않았던 것까지 모두 다 읽을 수 있어요
무슨 내용일지 호기심을 잔뜩 불러모을만할 이야기가 100가지나 준비되어 있어요
나라별로 위치해있는 그림도 친절하게 배치되어있네요
세계 곳곳의 이야기들이 모아져 있다는것을 알수있어요
파라오가 지배하는 이집트
세금폭탄에 뇌물을 바친다는 글이 지금 현대와 다르지않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어요ㅜ
권력과 신분의 피라미드
무덤건축가가 제일 밑에있는 계급이라니
피라미드도 어느건축가의 작품일텐데 의외였어요
귀족이 아닌 자가 죽으면
심장무게로 심판을 받았다는게 신기했어요
깃털보다 가벼우면 무죄, 무거우면 유죄래요
분명 가벼울리가 없는데 죽어서도 이렇게 또 계급차별을 받게 되는거였군요
문명의 발달로 인해 이제는 미라의 붕대를 해체하지않고도 방사선 촬영으로 미라의 속을 들여다볼 수 있게 되었네요
어려서부터 너무 궁금했던 버뮤다 삼각지도 빠지면 안되죠
우리친구들을 위해서 뒷쪽에 어려운 단어 해석도 나와있어요
모르고 알쏭달쏭한 단어는 그냥 넘어가지 말고 꼭 짚고 넘어갑시다
올해 3월에 나온 따끈따끈한 신상책이였네요
예전에 이런류의 책을 읽고나면 무서운 기억이 떠올라 밤에 화장실 갈때 너무나 무서웠어요
그래도 자꾸만 읽게되는건 무슨 원리였을까요?
큰아이가 읽다가 이따 무서워서 어떻게 자나ㆍㆍ 걱정하는 모습에
나의 어릴적 모습이 떠올라 이 아줌마는 왈칵 눈물이 날뻔했어요
우리 아빠가 잠들때까지 옆에서 토닥토닥 해줬거든요
이제는 무섭다기 보다 내가 알고있는 지식이 얼만큼인지 저울질하면서 읽게되는 현실!
우리아이들 동심으로 읽고 미스터리한 사건으로 상상력도 넓히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스트레스도 풀기 딱 좋은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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