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꽃 (출간 20주년 기념 초판본 헤리티지 커버) 복복서가 x 김영하 소설
김영하 지음 / 복복서가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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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치자마자 강한 흡인력에 끌려 손에서 책을 놓을 수가 없었다. 역사의 소용돌이속에서 살아가기 위해 몸부림치는 다양한 인간군상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가슴에 오래 남는 묵직한 여운, 이게 소설의 매력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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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이여 안녕 클래식 라이브러리 1
프랑수아즈 사강 지음, 김남주 옮김 / arte(아르테)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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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바닷가를 떠올리게 하는 나른하고 아름다운 소설이다. 젊음과 상실에 대한 이야기는 잔잔한 물결로 다가왔다가 커다란 격랑으로 변한다. 한 번 읽고 나면 또 읽고싶게 만드는 처연한 매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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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급행열차
제임스 설터 지음, 서창렬 옮김 / 마음산책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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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설터라는 작가를 알게 해준 책, 첨엔 잘 읽히지 않고 어렵게 느껴졌으나 거듭 읽으면서 낯선 문체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읽을수록 영상미가 돋보였다. 이 소설집을 읽고나서 주저없이 설터의 장편 “가벼운 나날”을 주문했다. 장편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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